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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규 Aug 26. 2021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전(도요타의 경우)


도요타가 소프트웨어 인력을 뽑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도요타의 소프트웨어 전략의 핵심 회사는 Woven Planet이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의 아들이 대표로 있다)


그곳에는 자동운전기술의 Woven Core, OS의 Woven Alpha, 벤처 캐피털의 Woven Capital이라는 부문이 존재한다.


‘21년 4월,  Woven planet가 미국의 라이드 세어링 회사 Lyft의 자동운전 개발 부분을 590억 엔에 매수했다.


보통 기업의 매수는 (1) 기술의획득 (2) 판매하는 채널 확보 (3) 인재  확보 이다.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매수를 Acquisition + Hire 를 합쳐 Acquhire 라고 표현한다고..


이번 Woven Planet는 Lyft인수를 통해 미국/영국에 있는 300명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확보하게 되었다. 


Lyft 인력을 포함하면 4월 시점에서 Woven Planet에 1200명 정도의 SW 수준으로 확보가 되었다고 한다. 


300명 확보하는데 590억엔을 사용했으니 1명당 대충 1.97억엔(20억원)을 주고 고용했다고 보면 된다. 


지식 기반 산업은 사람을 스카웃 하고 그 사람들에게 적정한 월급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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