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요금 인상에 불만 있는 시민모임 기자회견
서울시 교통요금 인상에 불만 있는 시민모임과 함께 기자회견 후 공청회 참관했습니다.
참 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역시 공청회는 공청회인지 통보회인지 모를 시간이었습니다.
적자를 면하기 위해 대중교통요금을 인상하겠다고 합니다. 할말이 많습니다만 백번 양보해서, 적자면 이렇게 갑자기 요금 인상을 해도 되는 겁니까?
서울시가 직접적인 요금 인상 외에 적자를 면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알아봤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먼저 시민들에게 알려야 하는것 아닙니까? 아니, 그동안 요금 부담을 시민들에게 돌리지 않기 위해 노력이나 계획을 세워보긴 했습니까?
결국 정책실패를 실패라 말하지 않고, 서울 시민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 아닙니까? 이게 맞습니까? 시민들이 황금알 낳는 거위입니까? 난방비 폭탄에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전기요금도 많이 올랐기에 여름엔 냉방비 폭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금알을 기다리다 못해 이제 곧 배를 가를 것 같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하는 공공요금을 시민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 이거 맞습니까?
현재 대부분의 서울시민은 대중교통요금이 오른다는 얘기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대로 된 의견조사도 없이 요식행위에 불과한 이번 공청회 개최를 규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