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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ajin Dec 24. 2016

날위로하는 그림

좀 버거운 세상에 대한 대처

버거운게 하루 이틀의 일도 아니다

그나마

그림이 곁에 있어줘서

좀 낫다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그 생각이 커져서

날 외롭게도 하다가

날 강하게도 하다

다시 바닥 밑으로 잡아챈다


그런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이다


매일 매 순간 그림과 함께 하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


모든 이의 삶에 그림이 녹아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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