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제가 주식에 관련된 글을 적은 것이 있습니다.
이때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라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제가 언급을 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아마 이 주식에 제가 이야기한 "적립식 투자" 방식으로 해당 주식을 똑같이 주식을 매입하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개별 주식을 추천드리거나 하지 않아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해당 주식이 꾸준하게 오르면서 문의하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늘 조비 에비에이션(JOBY : Joby Aviation)에 대한 내용을 적으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다시 한번 제가 왜 이 회사에 투자를 했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당시 글에 언급을 했던 주식 종목은 총 3개였습니다. 코카콜라, 메타(예전의 페이스북) 그리고 조비 에비에이션(JOBY) 였습니다.
그리고 그때같이 언급한 중요한 단어가 "매주" 또는 "매달"투자를 하는 "적립식" 투자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상상하는 미래에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할 것 같은 회사이지만 미래라고 하는 적어도 십 년 정도는 지나야 있을 존재할 미래를 위한 기업에 지금부터 한 번에 돈을 넣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미래는 상상 속 미래이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 기술적인 문제 그리고 경쟁자의 등장 등으로 제가 언급한 미래를 위한 투자가 사라져버릴 가능성도 항상 높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큰 금액을 한 번에 넣기보다는 주마다 또는 달마다 같은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조비 에비에이션(JOBY : Joby Aviation)을 2025년 초부터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이 자기 머리를 깎지 못한다고 저는 항상 저의 생각을 적고 나서도 바로 투자를 하지 못합니다. 이것저것 고객들 관련된 일을 하다 보면 항상 저는 금융상품 가입을 놓치기도 하고, 뒤늦게 투자를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조비 에비에이션(JOBY : Joby Aviation)는 너무 올랐습니다. 제가 글을 적던 작년 10월 14일에 해당 기업의 주가는 5.24달러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준으로 19.83달러가 되었으니 거의 4배 정도가 올랐습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300%에 가까운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매주 수요일에 매수를 했었기 때문에 한 번에 투자한 것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저의 수익률은 145% 정도입니다. 투자 금액의 약 2.5배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매주 아주 적은 금액으로 10년간 투자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들어간 돈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매주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면서 저가로 굉장히 많은 주식을 모으면서 서서히 올랐어야 하는데, 갑자기 주가가 오르는 바람에 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갑자기 주가가 오른 7월 17일부터는 매주 매수하는 것을 멈춘 상태입니다. 지금은 조비 에비에이션(JOBy : Joby Aviation)에 대해서는 투자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주가가 제가 생각하는 수준까지 떨어지면 다시 정기 매수를 할 생각입니다. 반면 회사에 수익이 나는 부분이 생긴다면 높은 주가가 버텨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바로 매주 적립식 투자를 다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너무 많이 올랐고, 약간은 실체가 없는 기대감에 대한 주가 상승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사 놓은 주식을 팔 생각은 없습니다.
적립식 투자는 정말 마음이 편합니다. 그냥 싸건 비싸건 미래에 대한 성장성을 보고 소액으로 투자해서 엄청난 고액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간 증권사들의 앱이 너무 잘 발달이 되면서 이제는 적립식 투자는 은행의 적금뿐만 아니라 주식, ETF 심지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화폐에서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어떤 미래가 있으신가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가정에서 냉장고처럼 누구나 한대씩 구입하는 로봇?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커피, 치킨 등을 알아서 만들어 주는 로봇? 중개사 없이 직거래가 가능해지는 부동산 거래? 카드 영수증 등만 첨부하면 종합소득세 등의 신고를 알아서 해 주는 서비스? 자율 주행으로 24시간 물류 이동이 가능한 무인 자동 트럭? 산업의 발전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은과 구리?
만약 여러분이 투자를 하고 싶은데,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낀다면 그냥 편하게 적립식 투자를 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익이 난다고 해서 적립식 금액을 이전보다 늘린다거나 아니면 임의대로 대량으로 매수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