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보험기사

‘너도 한국 거?’..초코파이, 中공장 일부 생산 중단

by 정재혁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7776

‘너도 한국 거였지?’..초코파이, 中공장 일부 생산 중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오리온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여파로 중국 일부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13일 오리온에 따르면 사드로 인해 중국인들의 제품 소비가 줄면서 오리온의 6개 중국 공장 중 일부 생산라인 운영이 중단됐다. 오리온이 운영 중인 생산공장은 베이징(2곳), 상하이, 광저우, 선양, 신장, 등 5곳과 위구르 지역 원료생산공장 등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사드로 인한 중국 내 매출 영향으로 일부 생산라인을 멈추고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1997년 베이징에 공장을 세우면서 모든 제품을 100 현지 생산 판매했다. 회사명도 ‘하오리여우(好麗友·‘좋은 친구’라는 뜻)로 결혼식에 답례품으로 증정되는 등 중국 시장 내에서 명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지난 2004년 KOTRA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3대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상품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중국 소비자 가운데 55가 오리온 초코파이를 알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초코파이는 중국 시장 내 파이류 중 시장점유율 6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사드 이슈가 불거진 후 오리온이 한국기업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 판매가 줄었다. 오리온그룹 전체 매출에서 중국 매출은 전체의 56를 차지한다. 오리온 측은 “사드 갈등이 길어지면서 일부 제품의 재고가 늘어났다”며 “제품의 신선도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일부 생산라인을 멈추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7776

 

요즘 국내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과의 관계가 상당히 냉랭한 상황인데요. 그 여파가 중국 내 초코파이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오리온은 1997년에 베이징에 공장을 세워서 모든 제품을 100% 현지 생산해 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일부 생산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합니다.


최근 사드 이슈가 불거진 이후 오리온이 한국 기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 판매가 줄어든 영향입니다. 오리온 그룹 전체 매출에서 중국 매출이 56%나 차지한다고 하니, 타격이 적지 않아 보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7776

cccc.pn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이마트, 창고형 트레이더스 ‘뜨고’ 할인점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