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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혁 Jul 21. 2017

빙그레 이색 빨대 영상 화제..“마케팅팀 칭찬해”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8496

빙그레 이색 빨대 영상 화제..“마케팅팀 칭찬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눈물나게 매울 땐 입 안에바나나맛 우유를뿌려라. 뭘로? 빙그레 SOS스트로우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에 사용되는 이색 빨대가 화제다. 최근 빙그레는 대표적인 제품인 바나나맛우유를 마실 수 있는 빨대 4종을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연인끼리 사용할 수 있는 하트 모양의 '러브 스트로우'를 포함해 일반 빨대보다 직경이 4배 큰 '자이언트 스트로우' 등이다. 현재 ‘마이스트로우(My Straw) 캠페인’ 온라인 영상 광고 조회수가 지난 14일까지 200만을 넘어섰다.게다가 빙그레가 캠페인 영상으로만 소개되고, 판매를 하지 않고 있는'SOS스트로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20일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는 마이스트로우 4종에 이어 소화기 모형의 'SOS스트로우'를 하반기에 출시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SOS스트로우 캠페인 영상이)예상외로 인기가 있어서 놀라고 있다‘’며 ‘’내부에서 원래 제품 출시는 안하려고 했는데 요청이 많아서 하반기 중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유투브 채널에서 'SOS스트로우' 캠페인 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연인이 떡볶이를 먹는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매운 떡볶이를 먹고 입에서 불이 나자, 남자친구가재빨리 'SOS스트로우'를 통해 바나나맛우유를 입 안에 뿌려 매운 맛을 없애주는장면이 나온다. 이 후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바라보며 흡족한 미소와 함께 '엄지척(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표현)'을 내민다. SOS스트로우는 마치 실제 불이 났을 때 사용하는 소화기와 모양이 흡사한데, 분사하는 방식도 비슷하다. 이번 영상을 본 유투브 유저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영상의 댓글을 보면“내게 정말 필요한 빨대다”, “이렇게 재미있는 빨대를 언제 살 수 있나요”, “이건 진짜 탐나서 나오자마자 바로 사고 싶다”, ‘’빙그레 마케팅팀 칭찬한다‘’는 등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에 빙그레 관계자는 “SOS스트로우는 세밀한 공정이 필요한 제품이다”며 “현재 개발 완성 단계에 있어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이번 빙그레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기업의 마케팅 홍보 담당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A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자신의 페이스북에“빙그레 마케팅팀이 열일(열심히 일했다는 표현)했다는 증거”라면서 빙그레 'SOS스트로우'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기업의 홍보나 마케팅 담당자들은 화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이슈에 목말라 있다‘’면서 ‘’특히 유투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번 빙그레 빨대 캠페인이 히트를 친 셈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투브 채널에서 'SOS스트로우' 캠페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러브 스트로우’, ‘링거 스트로우’, ‘자이언트 스트로우’ 3 종을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오는8월부터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 카페’ 동대문점과 제주점에서 시작된다.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누적판매 수는 약 68억개에 달한다.한 해에는 약 3억개가 팔리는데, 빨대만 해도 연간 2억개가 소요되고 있다.

www.inthenews.co.kr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일명 '단지우유'라고도 불리는 스테디셀러인데요. 이런 바나나맛우유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빨대가 있다고 합니다.


빙그레는 G마켓을 통해 빨대 4종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는데요. 연인끼리 사용할 수 있는 '러브 스트로', 일반 빨대보다 직경이 4배가량 큰 '자이언트 스트로'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 유튜브 채널에 '마이 스트로(My straw)' 캠페인 영상에는 소화기 모양의 빨대인 'SOS스트로'도 등장하는데요. 이 빨대는 원래 판매 대상이 아니었지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워낙 뜨겁다 보니 하반기에 상품으로 정식 판매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번 빙그레의 빨대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마케팅이 중요한 유통업계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등장해 관심이 가나 봅니다.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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