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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 연말까지는 출시할 것으로 보였던 메리츠화재의 UBI자동차보험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용 문제가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UBI(Usage Base Insurance)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운전습관정보를 분석해 자동차보험료에 반영하는 상품입니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사람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게 핵심입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주행정보를 어떻게 수집하느냐가 중요한데, 메리츠화재는 통신사인 KT와 제휴해 주행기록장치(OBD)를 가입자의 차량에 설치하고, 장치를 통해 얻은 정보를 KT가 받아서 보험사에 넘겨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OBD 비용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입니다. 가입자에게 부담시킬 경우, 가입 유인이 떨어지기 때문에 업체 측에서 부담할 수밖에 없는데, 메리츠화재가 당초 예상했던 비용보다 부담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메리츠화재는 UBI보험 출시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