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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혁 Oct 25. 2022

운전자보험 보장 내년 1월 축소… 막바지 절판 마케팅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12/2022101200023.html

모럴해저드 우려에… 자동차부상치료비↓

'공탁금 50% 선지급'… 판매 1위 DB손보 선제 대응

14급 부상 70만원… 흥국화재 고보장 제시


모럴해저드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던 운전자보험 '자동차부상치료비(자부상)'의 보장 축소 시기가 내년 초로 가닥이 잡혔다. 일부 손해보험사는 외려 보장을 강화한 신규 특약을 선보이는 등 막바지 절판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운전자보험 자부상 특약의 보장 축소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운전자보험은 피보험자(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냈을 시 교통사고처리지원금(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자부상은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다쳤을 경우 부상 정도에 따라 치료비를 차등 지급하는 운전자보험 내 특약이다.


자부상은 부상등급을 1~14급으로 나눠 치료비를 지급하는데, 단순 타박상 등 부상 정도가 가장 경미한 14급의 치료비를 놓고 보험사들이 과당경쟁을 벌인 영향으로 가입자 모럴해저드 발생 가능성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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