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New normal) 시대, 저성장을 타개할 2017 IT 키워드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차게 한 해를 시작했지만 사실 우리 모두의 마음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소위 뉴노멀 시대New noraml, 저성장의 해가 고착화 될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은 위기에 더욱 강해지는 민족, 특유의 근성으로 올해 역시 잘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2017년 우리 모두의 승승장구를 도와줄 IT 키워드들을 소개합니다 �
#introduction 디지털라이제이션 Digitalization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등장한지는 꽤 됬지만 요새처럼 이 키워드가 핫한 적은 없었습니다. 2016년 IoT, AI와 함께 일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있죠. 이제 사람들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라이프의 차이를 점점 적게 느끼고 있고, 두 스타일 모두 거부감 없이 향유합니다.
물론 이러한 깊숙하고 밀접한 디지털화는 "모바일"이라는 일등공신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이 브랜드/상품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일련의 과정은 모바일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죠.
주목할 점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전적으로 디지털 양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존의 마케팅 방식과 새로운 마케팅 방식은 서로 혼합되고 함께하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양태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회변화 속, 2017년의 대한민국의 성장율을 팍팍 올려줄수 있는 4가지 디지털/모바일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1 대화적 사용자 경험 Conversational experiences
어플리케이션과 웹 기획자분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 User interface)와 사용자 경험(UX : user experience)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실 겁니다. 최근 주목받는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영역은 바로 챗봇과 메시징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Conversational experiences 입니다.
최근 메이저 메시징 플랫폼 페이스북 메신저, 구글, MS스카이프, 트위터, 위챗 등등 모두 앞다투어 챗봇을 도입했습니다.
수천만의 유저들은 브랜드 또는 기업 계정의 챗봇과 함께 1:1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객센터 상담전화나 매장에서밖에 소통할 수 없었다면, 날마다 접속하는 메신저에서 보다 자주, 편리하게 상품과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5분 칼럼 1탄 : 휘청하는 카톡/트위터, “챗봇”으로 빠져나가는 유저잡기 https://brunch.co.kr/@adelejisolee/1
#2 VR, AR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를 시작으로, 2017년은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비롯한 비디오 콘텐츠의 터닝 포인트가 될 예정입니다. 몰입형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모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죠.
핸즈프리 장치는 사용자들이 시간 및 비용의 제약 없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터치와 같은 새로운 몰입형 감각을 통한 학습으로 강의, 제본, 노트 필기와 같은 기존의 양식이 점차 불필요해질 것이다.
동시에 몰입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 역시 올라가고 있습니다.
델과 인텔이 함께 발표한 미래 인력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는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제품을 업무에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3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시대 influencer marketing
데이터 리서치기업 eMarketer은 2017년에는 디지털 광고수익이 TV광고의 수익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현재 디지털 마케터가 마주하고 있는 제약은 참 많습니다. 광고 차단 시스템ad blocking, 기업 계정보다 개개인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알고리즘, 그리고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비판적 관점 등등. 그 모든 장애물들을 고려해 보면, 디지털 마케팅 광고수익은 인플루엔서 마케팅에 귀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2017년에 주된 활약을 할 것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brand-new한 개념은 아닙니다. 변한 점이 있다면 최근 Youtube 등의 소셜 플랫폼들이 인플루언서들을 단지 일시적인 트렌드, 파트너로 여기지 않고, 함께 콘텐츠를 생산하는 협력자 관계로 "한단계 나아간 협력"을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디서도 찾을수 없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꼐, 인플루언서의 지위도 올라가는 동시에 플랫폼의 예상광고 수익율 역시 상향 평가되는구조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 과거와 현재, 미래의 균형 balancing what workstoday with what will work tomorrow
2017년은 물과 기름이 만나는 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물오른 소셜 인플루엔서들과 광고주들이 만나듯이, 과거의 전통적인 이야기꾼과 현대의 새로운 콘텐츠 양식이 만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대화적 경험 Conversation Experience 안에서 만나겠죠.
이런 상황 안에서 마케터와 기업에게 요구되는 자세는 균형입니다. 대중에게서 한걸음 떨어져서 이후의 트렌드가 어떻게 될지 읽어내는 능력을 기르되, 보다 다면적인 차원 안에서 전개되는 "만남"들이 깨끗하게 신뢰성 있게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변화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몇 주마다 쏳아져 나오는 새로운 용어, 더더욱 작아지는 트렌드, 점점 더 많아지는 채널들. 그 모든 것들 속에서 어지럽고 혼란스러우실 수 있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면 딱히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마이크로 트렌드가 모여 하나의 시류가 되고, 그 시류를 정확히 읽어내면 2018년, 2019년, 그리고 그 이후 세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할 수 있게 됩니다.
바람도 흘러가고, 구름도 지나가고, 매 계절이 바뀌듯이. 어찌 보면 변화는 당연한 것입니다.
의연하게 유연하게, 변화무쌍한 마켓을 읽어내고 세상을 더 자세히 이해햐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017년의 첫 월요일, 수고하셨습니다.
참고자료
http://www.bloter.net/archives/269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