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離別)
모든 만남은
이별을 품고
시작되고
이별은
잊혀야 할
이름을
가슴에 담아 두는 것
삶은
이별에 익숙해지며
천천히
잊혀 가는 시간
헤어짐이 있어야
또 다른 만남이
시작된다
그래도
끝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