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함께 머무는 순간을 아는 것입니다
궁극의 마음을 다루는 경지는 마음의 속도와 몸의 속도를 일치시킬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음만 먼저 가고 몸이 따르지 못하면 하수입니다. 마음만큼 몸이 움직여주도록 수련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음이 가는 속도를 몸이 쫓아가도록 몸을 수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몸 움직임의 속도와 힘을 인지하면서 (또는 인정하면서) 그 움직임에 마음을 맞추는 수련도 중요합니다.
몸과 마음이 한 곳에 머무르는 자세가 기본인 것 같습니다. 제게는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