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Turning Point (1권)
12월 9일 여수에서 23시에
심야우등 고속버스로 인천으로 향했다.
가족 모두 벌써부터 며칠째
짐 꾸린다고 야단법석을 떤 지가
며칠 이었는데 막상 여행을 가면
늘 빠뜨린 것이 나온다.
모두들 등산 가방 하나씩
둘러매고 가방을 끌면서
여수 터미널로 향했다.
어~근데…..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들이 보인다.
한동안 이웃에 살고 있던 가족들이
이 시간에 터미널에서 만났다.
나름 가족여행을 가려고 나왔단다.
서로 간의 봇짐들을 보며
서로 웃으며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나누고 서로 각자
행선지 버스에 올랐다.
아마 우리가 떠나는 여행이 어떤지 알면
꽤나 놀랄 것 같아 말하지 않고
다녀와서 이야기해주기로 했다.
우리는 뉴질랜드를 가면서 항공권은 이미
나름 가격 착한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항공권을 이미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는 시점까지 갔으나
캠퍼밴에 대한 현지의 랜트와 운전 중
발생할지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국내 뉴질랜드 캠퍼밴 전문 여행사를 통하여
항공권과 캠퍼밴을 대여하기로 하고
준비를 마쳤다.
호주 / 뉴질랜드 캠퍼밴 카페
http://cafe.naver.com/campervan.cafe
땡처리 항공권 닷컴
공칠이에어
온라인투어
http://www.onlinetour.co.kr/flight/
와이페어모어
클럽리치
http://www.clubrichtour.co.kr/
캠프밴 마우이 http://www.maui.co.nz/
인천에서 10시에 오사카로
향하는 아시아나를 타고
오사카 11:40 분 도착
--> 14:30 오사카 출발
--> 오클랜드 05:10 도착
--> 오클랜드 07:00 출발(국내선)
--> 크라이스트처치 08:20 도착
…참 착한 경유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