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0월 8일
매일 일기를 쓰다 보면,
내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 시간들이 참 소중하다.
매일 일기를 쓰는 이 루틴을 계속 가져가고 싶은데 그러려면 나에겐 강제성이 필요하다.
그 강제성을 위해 브런치라는 공간에서 연재라는 형식으로 이 습관을 꾸준히 가져가보려 한다.
브런치북을 처음 연재하다 보니,
30회가 최대로 발행할 수 있는 개수인지도 몰랐다.
그래서 오늘 두 번째 칭찬일기 브런치북을 만들었다.
이번 한 달 동안은 내가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하다.
하루하루 잘 기록해 둬야지.
오늘의 칭찬일기.
1. 지난 한 달 동안 칭찬일기를 매일 쓴 나. 칭찬한다! 내가 정말 매일 쓰게 될지 몰랐다. 깨달은 게 있다면 어떤 행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조건으로는 그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도움이 될 때 꾸준할 수 있는 것 같다. 그 행동 자체가 목적이 될 때, 꾸준히 할 수 있다. 이 일기를 쓰는 것 자체가 그렇다. 역시 글의 힘은 위대하다. 어쨌든 나 자신 칭찬해! 잘하고 있다!
2. 매일 쓰는 일기는 오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내 마음이 현재가 아닌 과거나, 미래에 가 있다면, 그걸 재빨리 알아챌 수 있다. 매일매일 검사(?) 하기 때문이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책 읽는 거랑, 일기 쓰는 거 이 2가지가 정말 좋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다. 작년 이맘때쯤엔 내가 일기를 이렇게 매일 쓸 줄 몰랐는데, 이것만 봐도 나 많이 성장했다! 잘하고 있다!
3. 사실 매일 스스로 칭찬할 3가지를 찾아낸다는 게, 쉽지 않다. 그럼에도 꼭 3가지는 쓰려고 한다. 그럼에도 내가 칭찬일기를 계속 쓰는 이유는 있다. 나라는 사람 자체가 주변에서 자꾸 잘한다 해줘야 잘해지는 스타일이다. 누가 그렇게 해 주기만을 기다릴 수 없어서, 셀프로 하는 중이다. 근데 이렇게 스스로 소소한 것도 잘했다고 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인생 자체가 소소한 일상의 연속인데, 꼭 대단한 것을 했다고 칭찬해줘야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매일매일 나 자신을 조금씩 긍정하고, 잘 챙겨주는 방법으로 나는 셀프칭찬일기를 선택했다. 지금 그 과정 중인데, 꽤 효과가 좋은 듯하다. 앞으로도 소소한 칭찬을 잘해 보자고!
벌써 10월 8일이라니,
연휴만 지냈을 뿐인데, 벌써 10월의 열흘 가량이 사라졌다.
더 늦기 전에 10월 계획을 세워야겠다.
계획만 세우고,
오늘 밤엔 일찍 자야겠다.
https://youtu.be/GQfXIE_Mc4w?si=_vZungem3Qjd46pn
저 바람을 타고 어디든 날아볼까
저 파도를 따라 끝없이 떠나볼까
새로운 시간이 춤추는 이 길로
모든 것 잊고서 외로움도 다 잊고서
두 팔을 벌리면 날개가 돋아날 걸
가슴을 연다면
쪽빛이 가득할 걸
오늘을 잊은 채 내일도 접어둔 채
지금은 우리가 행복해야 할 그 시간
이 길의 어디쯤 낙원의 문이 있어
시간은 반짝이고
싱그런 노래가 들려올 때
그대와 나란히 그곳에 다다르면
시원한 술잔 가득 부딪혀 랄라라라
가는 곳 몰라도 지도는 접어둔 채
내일은 저 멀리 근심은 접어둔 채
발길이 닿는 곳 바람이 부는 대로
지금은 우리 달려가야 할 그 시간
지금은 우리 달려가야 할 그 시간
지금은 우리 행복해야 할 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