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1월 7일
어느덧 두번째 칭찬일기도 마지막이다.
거창한 글이 아닌
그저 하루 하루를 작성했을 뿐이지만
이렇게 매일 써 낼 수 있음이 신기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난 뭐든지 꾸준하게
못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바뀌었나보다.
그리고 지난 한달을 머릿속으로만 돌이켜보면
돈을 벌었는지 못 벌었는지를 두고
결과만 생각하게 되는데
이렇게 매일 일기를 작성해두니
한달동안 내가 했던 크고 작은 생각들을 보며
나 그래도 열심히 살아냈구나
하는 게 느껴져 그것 자체로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다.
시험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사실 이런 저런 일들로 공부를 많이 못 했지만
하는데까진 최선을 다해 해봐야겠다.
오늘의 칭찬일기
1. 오늘 수영 수업을 다녀왔다. 수업을 다녀오고 너무 피곤해서 쇼파에 앉아 30분정도 잤다. 더 자면 오전을 날려버릴 것 같아서 피곤했지만 일어나 움직였다.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인 거 잘했다!
2. 요즘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집안일, 건강체크, 약 체크 같은 일 뿐이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의 문제는 생각 안해야지. 라고 생각중이다.
3. 오늘 수친들과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 요즘 정서적으로 힘든 일들이 있어서 텐션이 떨어져있었는데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오니 에너지를 받는다. 감사하다. 오늘 모임에 잘 다녀온거 잘했다! (내가 걱정한다고 울상이라고 해서 변하는 거 하나 없잖아?)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내일부턴 공부를 좀 하자.
그럼 꿀잠을 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