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2-30. 지난 한달을 되돌아보며

25년 11월 7일

by 정둘



어느덧 두번째 칭찬일기도 마지막이다.

거창한 글이 아닌

그저 하루 하루를 작성했을 뿐이지만

이렇게 매일 써 낼 수 있음이 신기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난 뭐든지 꾸준하게

못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바뀌었나보다.


그리고 지난 한달을 머릿속으로만 돌이켜보면

돈을 벌었는지 못 벌었는지를 두고

결과만 생각하게 되는데

이렇게 매일 일기를 작성해두니

한달동안 내가 했던 크고 작은 생각들을 보며

나 그래도 열심히 살아냈구나

하는 게 느껴져 그것 자체로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다.


시험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사실 이런 저런 일들로 공부를 많이 못 했지만

하는데까진 최선을 다해 해봐야겠다.


오늘의 칭찬일기


1. 오늘 수영 수업을 다녀왔다. 수업을 다녀오고 너무 피곤해서 쇼파에 앉아 30분정도 잤다. 더 자면 오전을 날려버릴 것 같아서 피곤했지만 일어나 움직였다.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인 거 잘했다!

2. 요즘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집안일, 건강체크, 약 체크 같은 일 뿐이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의 문제는 생각 안해야지. 라고 생각중이다.

3. 오늘 수친들과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 요즘 정서적으로 힘든 일들이 있어서 텐션이 떨어져있었는데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오니 에너지를 받는다. 감사하다. 오늘 모임에 잘 다녀온거 잘했다! (내가 걱정한다고 울상이라고 해서 변하는 거 하나 없잖아?)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내일부턴 공부를 좀 하자.


그럼 꿀잠을 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