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노래』 설정집

Behind the Scenes

by Julia P

- 노을의 첫 꿈은 우주비행사였다. 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


- 이슬은 노을이 우주선을 정비해 준 항해에서는 반드시 지구로 돌아가야 한다고 늘 생각했다. 돌아오지 못한 이들에 대해 노을이 자책할 것을 아는 탓이었다.


- 마지막 항해 전의 편지에 다짐한 바와는 달리, 새로운 별을 찾기 전 이슬이 노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 노을은 이슬이 떠나기 전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했다. 이슬에게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기는 했으나 그를 연애 감정과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 노을과 이슬의 관계를 주변 사람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연인이라고 생각했다. (부부라는 얘기도 있었다.)


- 노을은 꽤 오랜 시간 이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받아들인 후에는 이슬의 기일마다 우주에 나가 있으려 노력했다.


- 사람들은 노을이 우주비행사로 전향한 데 많은 말을 얹었다. 노을이 미쳐서 이슬을 찾아 떠나는 것이라든가, 엔지니어로서의 역할에 회의를 느끼고 만 것이라든가, 심지어는 이슬이 죽기 전 그를 낙하산으로 꽂았다는 얘기까지 돌았다. 그러나 사실 노을은 이슬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다는 바람 뿐이었다.








- 노을은 새로운 별을 찾는 데 성공한다. 이슬이 떠나고 11년이 지난 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