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통해 제안이 와서 외부 기고를 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8일 후인 4월 20일이면 브런치 작가 데뷔 1주년이 되는데, 그동안 두 번의 제안이 들어오긴 했었지만 성사되진 못했었거든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두 번 다 제 쪽에서 제안에 응하지 못했던 거였네요.)
제가 브런치를 통한 첫 외부 기고를 하게 된 곳은 바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입니다. 전문가기자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월 1회 기고할 예정입니다. (원고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 포스트도 오픈했습니다.
책 출간 후에 급조한 거라, 아직 조회수와 팔로워 수는 미미하답니다~
지금의 너라면 할 수 있다고 허락된 일은 반드시 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해 지금 할 수 없는 일은 현재의 내게는 허락되지 않는 일이다.
꿀벌과 천둥 중에서...
위의 인용구는, 웹소설 집필에 매달려 있던 시기에 대책없는 중압감에 시달리던 나를 구원해주었던 글귀입니다.
지금의 제게도 필요한 말이네요.
써놓고 보니 두서없고 알맹이도 없는 근황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복잡한 제 머릿속을 꼭 닮아있는 이 글이 좀 창피스럽기도 하지만, 지우지 않고 그냥 남겨두렵니다.
지금의 이 헤맴은 올바른 길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이길 바라면서...
[처음 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책 소개 링크 >>
http://www.yes24.com/Product/Goods/89479041?Acode=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