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직원 대상 인문학 강좌 '가족간 소통법'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직원 대상 인문학 강좌 제의를 받아, 오후 진료가 없었던 금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90분간의 강연을 마치고 왔습니다. 강의를 듣는 직원 분들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여, 육아 강연이 아닌 ‘가족간 소통’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시스템 문제로 애먹기도 했지만, 그래도 준비했던 메시지는 다 전달드리고 왔음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원래의 의도대로 좀 더 멋진 연출을 할 수 없었던 점이 못내 아쉬울 따름이죠.
자체적 평가를 내리자면 만족보단 아쉬움이 더 컸던 게 사실이지만, ‘입사 10년 만에 이런 강의는 처음’이라며 강의가 참 좋았다는 반응도 있었다는 소식을 담당자 분으로부터 전해듣고선 조금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시고 값진 경험치를 쌓게 해주신 구이년생 조대리 작가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