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웰컴 투 정글(The Rundown)

아마존 정글에서 벌어지는 보물찾기 모험

by 이재형

■ 개요


영화 <웰컴 투 정글>(The Rundown)은 아마존 정글을 무대로 보물을 찾아 나선 주인공과 범죄 조직 사이의 대결을 그린 액션 모험 영화로서, 2003년에 제작되었다. 이 영화에서는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 소속의 레슬러 더 록이 주연을 맡았다.


■ 줄거리


강인한 육체와 힘을 가진 정의감 넘치는 터프가이 벡은 갱단의 채권 회수인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갱단에게 빚을 지고 있는데, 빚을 갚고 자신의 식당을 갖기 위해 내키지 않지만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날, 벡은 NFL 스타 선수에게 빚을 받으러 그가 술을 마시고 있는 유명한 클럽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스타 선수는 자신의 힘을 믿고 벡의 빚 독촉을 거절한다. 그러자 벡은 그와 그의 친구들을 주먹으로 혼내주고는 빚을 받아 고용주인 갱단 두목 빌리 워커에게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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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은 채무자들을 협박하여 빚돈을 받아오는 일이 이제 지긋지긋하다. 그는 빌리에게 이제 이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빌리는 자신과의 계약이 있으므로 마음대로 이 일을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빌리는 자신의 부탁을 하나만 들어준다면 채권 회수인 계약은 물론 식당을 차릴 수 있는 돈까지 얹어 주겠다고 한다. 그의 부탁이란 아마존 정글 어딘가에 있는 자신의 아들 트래비스 알프레드 워커를 데려오라는 것이었다. 벡은 내키지 않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꿈을 이루기 위해 트래비스를 찾으러 아마존으로 여행을 떠난다.


벡은 아마존 정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데클란의 낡은 비행기를 타고 정글 깊숙한 곳으로 날아간다. 그는 데클란의 안내를 받아 트래비스를 찾아 해처 마을로 향한다. 그 마을은 악명 높은 갱단이 지배하고 있었다. 마을에는 철통같은 경계망이 펼쳐져 있었지만, 총을 싫어하여 맨몸으로 이곳을 찾아온 벡은 쉽게 마을로 들어갈 수 있었다. 벡은 갱단의 두목인 해처를 만난다. 그는 마을의 원주민들을 노예로 삼다시피 하여 금광에서 금을 채굴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었다. 벡이 해처에게 자신이 찾아온 목적을 말하자, 해처는 그가 마을에서 활동하는 것을 허락한다.


벡은 근처의 선술집으로 들어간다. 그는 카운터를 지키고 있던 마리아에게 트래비스에 대해 묻고 있는데, 한 남자가 술집 안으로 들어온다. 바로 트래비스였다. 벡이 트래비스에게 자신을 따라 미국의 아버지에게 돌아가자고 하지만, 트래비스는 거절한다. 그러자 벡은 트래비스를 때려눕혀 데려가려고 한다. 그때 돌연 해처와 그의 부하들이 술집 안으로 몰려 들어온다. 해처는 트래비스가 보물이 있는 곳을 알고 있다고 믿고 있어 그를 잡으려 한다. 트래비스를 해처에게 빼앗겼다가는 임무를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한 벡은 해처 패거리들을 물리치고 트래비스와 함께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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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은 지프에 트래비스를 태우고 달아난다. 트래비스는 벡에게 거래를 제안하며 자신을 놓아 달라고 요청하지만, 벡은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 정글의 지리를 잘 몰라 잠시 방심하고 있던 벡에게 갑자기 트래비스가 달려들고, 지프는 절벽 아래 강으로 추락한다. 강에서 빠져나온 두 사람은 정글 속을 헤맨다. 트래비스는 벡으로부터 도망치려 하고, 벡은 트래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단단히 잡고 정글 속을 걸어간다. 트래비스는 힘으로는 벡을 도저히 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벡에게 제안을 한다. 자신이 “악마의 고양이 가토”라는 보물이 있는 곳을 알고 있다면서, 그곳을 가르쳐 줄 테니 자신을 놓아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벡은 트래비스의 말을 믿지 않았고, 가능한 한 빨리 정글에서 빠져나와 비행기로 미국에 돌아가려 했다. 해처는 부하들을 데리고 두 사람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 정글에서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벡이 트래비스를 데리고 비행장을 향해 정글을 헤쳐 나가다가, 트래비스와 함께 담쟁이덩굴의 함정에 걸려버린다. 얼마 후 정글에서 원숭이 떼가 나타나 공중에 매달린 두 사람을 공격하려 한다. 위기의 순간, 총소리와 함께 원숭이들이 도망가고, 여러 명의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해처 일당과 싸우는 게릴라들이었다. 벡과 트래비스는 게릴라들의 포로가 되어 그들의 본부로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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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들은 벡에게 대결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들과 싸울 마음이 없는 벡은 건성으로 그들을 상대한다. 그들은 몸집은 작지만 무술 실력은 보통이 아니었다. 벡은 고전했지만 결국 그들을 제압한다. 게릴라들은 벡과 트래비스가 해처와 한패인 줄 알고 적대감을 보였지만, 마리아가 나타나 오해를 풀어준다. 마리아 역시 게릴라의 일원이었던 것이다. 벡은 방금 싸웠던 게릴라 대원 중 한 명으로부터 목걸이를 받았는데, 그것은 진짜 전사를 상징하는 표시였다. 벡은 트래비스를 비행장으로 데려가려 했지만, 마리아가 허락하지 않는다. 게릴라들 또한 해처 갱단의 압박과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벡 일행과 게릴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해처 일당이 공격해왔다. 게릴라들은 하나둘씩 죽음을 당한다. 벡과 트래비스는 마리아의 도움으로 배를 타고 겨우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다. 이제 벡으로서도 트래비스를 집으로 데려가는 임무만 고집할 수는 없었다. 그는 트래비스와 마리아와 함께 숨겨진 보물 “가토”를 찾기 위해 나섰다.


세 사람은 트래비스가 이끄는 대로 폭포 뒤에 있는 동굴로 들어갔다. 이 동굴 깊은 곳에 가토가 있다는 것이었다. 동굴 안에는 여러 가지 함정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세 사람은 가토를 찾아 가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보물을 얻은 세 사람은 정글 속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새벽을 기다렸다. 마리아가 벡과 트래비스에게 과일을 갖다 주었다. 두 사람은 그것을 먹자 의식을 잃는다. 그 과일은 일시적으로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 성분이 있는 것이었다. 쓰러진 두 사람을 두고 마리아는 가토를 가지고 떠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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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벡은 트래비스를 데리고 정글을 지나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마리아가 해처에게 잡혔고, 그녀가 가지고 있던 가토도 해처의 손에 넘어갔으며, 마리아도 처형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벡은 마음을 고쳐먹고 마리아를 구출하기로 하고, 해처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벡이 마을에 도착해 해처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해처는 마을에 비상령을 발동하고, 벡 일행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한다. 마리아는 수갑에 채워진 채 해처에게 붙잡혀 있었다. 벡과 트래비스는 힘을 합해 소떼를 마을로 돌진시킨다. 갑작스러운 소떼에 당황한 해처의 부하들이 대혼란에 빠졌을 때, 벡과 트래비스는 힘을 합해 마리아를 구출하고 해처의 부하들을 하나씩 쓰러뜨린다. 그러나 곧 벡은 해처의 부하들의 집중 사격으로 위기에 빠진다.


지금까지 벡은 싸움에서 결코 총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적들의 총격으로 위기에 빠지자 어쩔 수 없이 그도 총을 든다. 총을 든 벡은 그야말로 천하무적이었다. 그는 해처의 부하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트래비스를 구출한다. 해처가 직접 총을 들고 나와 벡과 트래비스를 죽이려 했지만, 이때 마리아와 게릴라들이 나타나 해처를 처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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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는 죽었다. 트래비스는 자신의 손에 돌아온 가토를 마리아에게 넘겨준다. 마리아는 마을 사람들을 향해 가토를 높이 들어올린다. 마을 사람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올린다. 벡은 마리아에게 작별 인사를 한 후 트래비스를 데리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다. 빌리는 자기 멋대로 행동한 아들 트래비스를 혼내주려고 했으나, 속으로는 아들에 대한 대견한 마음이 들어 흐뭇하다. 임무를 완수한 벡은 빌리로부터 25만 달러의 사례를 받고 그와의 계약을 끝낼 수 있었다.


벡은 트래비스를 꾸짖고 있는 빌리를 거들어 함께 그에게 호통친다. 그러면서 벡은 아마존에서 가져온 과일 한 조각을 빌리에게 준다. 그것은 마리아가 벡과 트래비스에게 먹여 마비시켰던 바로 그 과일이었다. 과일을 먹은 빌리와 그의 친구들은 의식을 잃는다. 벡은 아무리 말썽을 부려도 미워할 수 없는 트래비스를 차에 태우고 그곳을 떠난다.


▪ 약간의 감상


이 영화는 무엇보다 아마존 정글을 무대로 하였다는 점에서 관심이 갔다. 울창한 아마존 정글의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촬영지를 확인해 보니 실제의 아마존 정글이 아니라 하와이의 어느 정글이라고 한다. 그러나 어쨌든 풍요롭고 싱싱한 정글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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