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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빌라정보통 Feb 14. 2019

‘하자 있는 집 계약’으로 인한 신축빌라분양 피해 사례

하자 걱정없는 내 집 마련 하기

그간 꿈꿔왔던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정 씨는 입주 후 옆집의 소음이 유난히 크게 들려 불편을 겪었다.

      

소음을 참다 못해 정 씨는 방음 시공을 하기로 결정하고, 시공업체에 견적을 의뢰했다.

      

그런데 시공업체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 유 씨.

      

일반 주택으로 알고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했던 유 씨이건만 시공업체는 유 씨의 집이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각 방들의 벽이 모두 가벽으로 설치된 상태로, 소음에 취약한 공간이 돼 버린 것이다.

      

가벽은 콘크리트나 조적벽돌로 시공된 벽이 아닌 샌드위치 판넬이나 일반 목조 형태로 벽을 만든 뒤 석고보드로 마감한 것을 말한다. 이 같은 가벽은 일반적인 콘크리트 벽체에 비해 소음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유 씨는 신축빌라 매매 현장의 분양팀에게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 분통을 터트렸다.

       

문제의 요점

     

- 겉으로는 동일한 신축빌라로 보여도 다세대주택과 주거용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근생주택 등 허가에 따라 속이 다르나 매수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함.


- 도시형생활주택 중 일부 현장은 벽체를 가벽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나 매수자는 이를 알지 못했고, 분양팀 또한 매수자에게 설명하지 않음.

     

빌라전문가의 해결방안

     

- 신축빌라 분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매수자라면 빌라전문가와 동행해 현장의 벽이 가벽인지 내력벽인지 필터링하는 과정을 거친다.


- 빌라전문가는 사전 답사를 통해 가벽과 같은 하자가 있거나, 정상적인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한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파악하고 매수자에게 소개하지 않는다.

     

- 빌라전문가의 도움 없이 홀로 신축빌라 분양 계약을 맺은 매수자는 비용을 투자해 전문 시공업체를 고용, 방음 공사를 진행한다.

      

빌라정보통의 결론 

    

신축빌라 분양 계약에 있어서는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물론이고,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축빌라 매매 현장을 검증하는 방법 중 하나는 건축주의 이전 건축 현장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하자 있는 집을 분양한 이력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빌라전문가는 이 같은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으며, 하자가 있는 집을 분양한 이력이 있는 신축빌라 매매 현장을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빌라전문가는 신축빌라 분양 현장이 가오픈 상태에 있을 때, 사전 답사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하자가 발생한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 하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신축빌라 분양 현장을 제외합니다.

      

믿을 수 있는 빌라전문가와 함께 신축빌라 분양 계약에 성공한다면 ‘하자 걱정 없는 내 집’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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