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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유하는 중년 남자 Aug 17. 2024

나의 시네마4

OST 이야기

주지하듯 영화는 종합예술이다. 

미장센 못지않게 중요한게 또 음악이다. 

어떤 영화는 스토리나 배우보다도 

음악으로 먼저 기억되기도 한다. 

좋은 영화음악들이 너무나 많다. 

음악에 대해 전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나 역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내 영화에 쓸 음악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많다 ㅎ


이번 내 장편 데뷔작에도

OST가 여러 곡 들어간다. 

작곡가가 만들어주신 곡이 6, 7곡이고

그것을

전자기타, 컴퓨터 믹싱으로 연주했고

또한

작곡가가 직접 노래까지 입힌 곡도 있다. 

호,

감탄의 연속이었고

신기한 체험이었다. ㅎ

이 곡들을

영화의 적재적소에 잘 넣을 생각이다. 

아마도 영화를 더욱 풍성하고 감성적으로 만들어주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기왕이면 조금 더 발전시켜

OST 앨범을 발매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보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접했으면 좋겠다. ㅎ

다행히 요즘은

음반 발매의 문턱도 그리 높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볼까 한다. 


물론

먼저 우리 영화가 잘 되어야 한다. 

영화제에 입상도 좀 하고

개봉도 이루어져야 하겠다. ㅎ

수확의 계절, 가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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