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는 섬이다. 예전에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19년에 무의대교가 개통하면서 차량을 통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무의도는 보통 대무의도를 말하며 무의도 주변으로 소무의도, 실미도가 있다. 또한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하나개유원지, 실미도, 실미도해수욕장, 실미도유원지가 있다.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참고로 실미도유원지는 차박 및 캠핑도 가능하다.
해안선 길이 2.5km의 소무의도에는 '무의바다누리길' 둘레길이 있고, 대무의도 광명항 선착장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는 1경 부처깨미, 2경 몽여해수욕장, 3경 몽여, 4경 명사의 해변, 5경 장군바위, 6경 당산 안산, 7경 동쪽마을 서쪽마을, 8경 소무의 인도교 누리 8 경이 있다.
다만 소무의도에는 공중화장실이 여럿 있으나 손을 씻을 수 있는 물이 나오지 않는 불편함이 있다. 해안가의 바다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절수를 했다는 안내 문구를 얼핏 본 것 같은데 바다 옆 식당 영업을 허가한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