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디지털 CEO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류지안 Jul 25. 2022

디지털 노마드? 현실적인 장단점..

부제: 막상 해보면 별거 없어요.

https://jianryu.com/newsletter

아주 오래전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라는 책을 읽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었죠. 지금이야 디지털 노마드, 리모트 워크라는 개념이 꽤 흔해졌지만, 당시만 해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며 온라인상에서 돈을 번다' 라는 개념은 정말 획기적이었습니다.


코비드 19 때문에 더 많은 기업이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일반 직장인으로 일하며 100%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기'란 현실적으로 아직도 쉽진 않은 듯 합니다. 


워낙 여행을 좋아하기에 '디지털 노마드'라는 개념에 완전히 꽂혔었는데, 실제 이런 라이프 스타일을 '내가 원할 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5년 정도 걸렸습니다. 


커피도 좋아하고 야외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해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절대 사무실을 따로 얻지 않겠다고 다짐했었고, 랩탑을 들고 홍콩 여기저기 카페를 돌아다니며 일했었죠.


일이 바빠지고, 더는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할 수가 없어지게 되는 시점이 오게 되니, '자유로운 느낌 만끽하기'보다는 '업무 생산성'과 '워크 라이프 밸런스, 이 두 가지가 자연스레 훨씬 더 높은 우선순위에 놓이게 되더군요.


사무실을 얻고 나서부터 업무 생산성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업무 시간은 줄었지만, 매출은 오히려 오르게 되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현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알고보면 별거 아닌데, 알기 전에는, 해내기 전에는 미스테리같이 느껴지는 그런 일들 있죠?

제게는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스타일 갖기', '온라인상에서 사업하며 매출 내기'가 그런 일들이었습니다.


혹시 디지털 마케팅이나 온라인 사업이 그런 미스테리처럼 느껴지시나요? 제가 매일 발행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온라인 사업, 콘텐츠 마케팅, 사업가 마인드셋에 관한 이야기들을 편하게 받아보세요: https://jianryu.com/newsletter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