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 해보기

새로운 것 해보기 도전.. 독서모임과 서평.

by 홍실장

정말 한심하게도, 그리고 어리석게도, 워크홀릭으로 살았던 날들에 후회 아닌 후회를 하고 있던 시점에..

그래서 더욱 단순한 삶이었다고 되돌아보는 이 시점에 찾은..

나에게 있어, 알지도 못하고, 하지도 못했던 새로운 것!

홍대 주변에서의 한 독서모임..


바쁜 일상 후에 술 한잔 머금고 잠이 드는 것이 좋았고,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나에게 '짬'이라는 여유에 땀을 흘리게 해주는 운동시간이 좋았고,

좀 모자란(?) 친구들끼리 모여 기억에도 남지 않는 시답잖은 이야기를 왁자지껄 떠들고는 그냥 자알 놓았다고 헛웃음 치며 잠드는 게 좋았던..

그런 일상의 단순함에서 나를 탈출시켜준 고마운 모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늘 벌어지는,

나와 다른 생각과 의견들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에서,

이렇게 충돌보다는 경청과 공감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모임을 만난 것에 좋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함께 즐기면 된다는 것을..

작고, 쉬운 이치를 이렇게 또 깨닫게 된다..



<새로운 것 해보기> 도전의 첫 과제, 독서모임 참여..

몸서리치며 부끄러워도 해보고,

'경청'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겨봤으며,

내 지식의 보잘것없음과,

지혜의 부족함을 절실히 깨달은,

첫 독서모임..


그 독서모임 참여를 이어,

또 다른 새로운 것 해보기..

책 읽고 글쓰기(서평)를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