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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UX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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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 May 19. 2016

UX Workshop을 시작해볼까 합니다(모집완료)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UX Workshop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다른 이유들 보다는 UX의 영향력을 확신하고 나름 이런저런 교육을 받아본 입장에서 부족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었고, 저 역시 누군가에게 제가 배우고 경험한 내용들을 나눠서 UX에 열정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래서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UX Workshop을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한참 혼자서 고민을 하다가, 문득 '정말 UX적으로 접근하는 UX Workshop이라면 유저의 이야기들을 듣고 그 안에서 pain point 및 needs를 발굴해서 UX Workshop을 구성하는 게 더 이상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UX Workshop이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그분들이 UX Workshop을 참여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먼저 듣고 싶습니다. 제가 UX에 대해 고민해왔던 부분들과는 다르게 고민을 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제가 놓치고 있었던 니즈가 있을 수도 있고, 애초에 저 같은 사람이 운영하는 UX Workshop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생각과 이야기들을 듣고 UX Workshop의 실체를 정의해보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워크샵의 형태가 어떻게 되든 간에 개인적으로 꼭 진행을 하고 싶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인터뷰 방법론 및 팁 공유 

UX 리서치 방식은 계속 진화하고 새로운 방법론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리서치를 하든 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유저 인터뷰(In depth Interview)라고 하는 단계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배우고 활용해온 방법들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UX 디자이너가 유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있어서의 가장 근간은 리서치고, UX 리서치의 핵심은 인터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 실제 프로젝트(실습)

UX는 교과서와 논문 및 Case study를 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영역이 절대로 아닙니다. UX는 문제와 현상을 접근하는 방식이고 태도이기 때문에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체득을 하는 것이 정도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UX Workshop을 마칠 때면 포트폴리오에 당당하게 넣을 수 있을 수준의 처음부터(리서치) 마지막단계까지(컨셉완성) 커버한 UX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신청자를 차별해서 받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래도 제가 처음부터 기획해봤던 UX Workshop은 UX 디자이너로서 많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보다는 UX라고 하는 영역에 호기심과 열정은 충만하지만 구체적인 단계에서는 막막하기만 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혹은 신입 UX 디자이너에게 개인적으로는 더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UX Workshop의 기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의 및 신청기간: 2016년 5월 19일부터 ~ 2016년 5월 31일까지 (모집완료)

모임 시간: 토요일 이른 오후 약 3시간가량 혹은 평일 저녁 3시간 가량 (주 1회)

모임 장소: 홍대 근처(추후 개별 통지)

모임 기간: 6월부터 8월경까지(추후 수정가능) 

모집인원: 최소 4명부터 최대 10명까지 

교육비: 무료


이렇게 설명을 드리긴 했지만, 아직은 궁금하신 게 더 많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개인적으로 문의를 주시면(jihunlee0523@쥐메일닷컴) 최대한 빨리 회신드리고 받는 질문에 따라 필요시 이 포스팅에도 수시로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신청서 링크를 공유드리지 않았네요. 아래 링크를 통해 UX Workshop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많이 소문 내주시고, 많이 질문해 주시고, 많이 신청해주세요 ㅎ 곧 직접 인사드리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UX Workshop 신청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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