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기 그리고...

by 하지은

비우기

그리고...

비우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하죠


마음 비우기

생각 비우기

내려놓다라는 말로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비우고 나면 꼭 찾아오는 것이 있죠.


공허함.


이렇게 비워도 되나?

잘 비워지고 있나?

이게 비우는 것인가?


실로 이런 고민이 있다는 것은 차분히 비우지는 못한 상태일 것이고

진정으로 비워진 상태라면

곧 고요함이 찾아옵니다.


마음의 평온함과

삶의 편안함과 고요

그리고 곧 찾아옵니다.


공허함.


채우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는 아닐지,

무엇인가 비워내고 비워내면

그 곳을 다시 채워주어야 하고

또 다시 비워내고

계속 '순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말이죠.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나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며 나를 비워낸다면

그런 나의 비워지는 곳을 채워줄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는 것

일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나의 능력을 비워내는 것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은 그 능력을 다시금 채우기 위한다는 것

비워낸다고 해서 나 자신이 낮아지거나 하락하는 것은 아닐테니

큰 걱정은 하지 않기로 해요


비우기 그리고 채우기

오늘 우리는 무엇을 비우고 채우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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