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는 19세기 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3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케냐의 초대 대통령은 조모 케냐타인데 2016년 현재 제4대 대통령인 우후루 케냐타는 조모 케냐타 초대 대통령의 아들이다. 나이가 거의 70년 차이가 나는 부자 사이다. 조모 케냐타는 케냐의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

케냐는 아프리카 동부의 국가로서 키큐유족을 비롯해서 많은 부족들이 살고 있다. 더운 지방이고 고원 지대가 많아 케냐 출신의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들이 즐비하다. 수도인 나이로비는 해발 1,700미터의 고지대다.

케냐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아버지의 고향이기도 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아버지는 오바마의 어머니와 젊은 시절 미국 유학 중에 만나 결혼해서 오바마를 낳았지만 결혼 생활이 오래 가지 못했다. 어린 오바마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새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오바마가 케냐에 산 일은 없지만 오바마의 친척들은 케냐에 살고 있다.

케냐는 사파리로 유명하다. 사자를 비롯해서 온갖 종류의 야생동물이 초원과 밀림에서 살고 있다. 케냐의 서쪽에는 거대한 빅토리아호가 있고 북쪽에는 투르카나호가 있다. 케냐의 동부 바닷가 도시 몸바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고 북쪽으로 라무도 역사 오랜 도시이며 휴양지다. 케냐는 아프리카의 중요한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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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글쓰기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더 편리하고 쉬운 한국어를 꿈꿉니다. 틈틈이 자전거여행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아직도 1950년대입니다(2024), 민법의 비문(2022), 품격 있는 글쓰기(2017)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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