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New Delhi
뉴델리
http://www.mapsofworld.com/india/delhi/
http://www.delhitourism.gov.in/delhitourism/aboutus/map_of_delhi.jsp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4/Jana_Gana_Mana_instrumental.ogg
https://www.mapsofindia.com/maps/india/tourist-centers.htm
http://www.citypopulation.de/php/india-admin.php
http://www.nationalmuseumindia.gov.in/
http://www.mapsofindia.com/maps/wildlife/nationalpark-india.htm
http://www.nationalparksindia.com/
http://www.iloveindia.com/wildlife/national-parks/index.html
http://www.parks.it/world/IN/Eindex.html
http://www.mapsofindia.com/maps/india/world-heritage-sites.html
Cultural (25)
Agra Fort (1983)
Ajanta Caves (1983)
Buddhist Monuments at Sanchi (1989)
Champaner-Pavagadh Archaeological Park (2004)
Chhatrapati Shivaji Terminus (formerly Victoria Terminus) (2004)
Churches and Convents of Goa (1986)
Elephanta Caves (1987)
Ellora Caves (1983)
Fatehpur Sikri (1986)
Great Living Chola Temples (1987)
Group of Monuments at Hampi (1986)
Group of Monuments at Mahabalipuram (1984)
Group of Monuments at Pattadakal (1987)
Hill Forts of Rajasthan (2013)
Humayun's Tomb, Delhi (1993)
Khajuraho Group of Monuments (1986)
Mahabodhi Temple Complex at Bodh Gaya (2002)
Mountain Railways of India (1999)
Qutb Minar and its Monuments, Delhi (1993)
Rani-ki-Vav (the Queen’s Stepwell) at Patan, Gujarat (2014)
Red Fort Complex (2007)
Rock Shelters of Bhimbetka (2003)
Sun Temple, Konârak (1984)
Taj Mahal (1983)
The Jantar Mantar, Jaipur (2010)
Natural (7)
Great Himalayan National Park Conservation Area (2014)
Kaziranga National Park (1985)
Keoladeo National Park (1985)
Manas Wildlife Sanctuary (1985)
Nanda Devi and Valley of Flowers National Parks (1988)
Sundarbans National Park (1987)
Western Ghats (2012)
인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다양한 나라다. 인구만 보더라도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지만 머지 않아 중국을 능가하리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민족 구성은 아주 다양하다. 사용되는 언어의 수만 하더라도 수백 개에 이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용되는 문자가 여럿이라는 것이다. 열 개 가까운 문자가 인도에서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외래 언어인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사람에 따라서는 셋 또는 네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도 있다.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영어와 힌디어 외에 그 지역의 지역어나 부족어를 다 구사하면 그렇게 된다.
인도가 그렇게 다양한 민족이 혼재한 나라지만 크게는 중부와 북부의 인도아리아계와 남부의 드라비다계로 나뉜다. 그리고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이 제일 많다. 인도에서 불교가 시작되었지만 정작 인도에서는 불교 인구가 별로 없다. 불교는 스리랑카, 네팔, 부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지로 퍼져 나갔다.
인도의 역사는 오래다.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인더스문명은 인더스강 주변에서 이미 기원 전 2,500년 전에 형성됐다. 기원 전 4세기에서 2세기까지 인도 최초의 통일국가를 건설한 마우리아 왕조가 인도를 지배했으며 그 후 굽타왕조가 세워졌으나 6세기에 여러 나라로 분열되었다. 16세기에 들어 무굴제국이 성립하면서 강력한 인도를 건설하였다. 그러나 17세기에 들어 영국이 인도에 들어와 18세기 후반 프랑스와 싸워 이기면서 인도에 대한 지배권을 갖게 됐고 1857년 세포이반란을 진압함으로써 영국 정부가 직접 인도를 통치했다. 그러나 20세기 들어 인도인들의 독립 투쟁은 강해졌고 그 중심에 마하트마 간디가 있었다. 마하트마 간디는 비폭력주의를 내세워 독립운동을 전개했고 이는 세계인의 지지를 얻어 1947년 마침내 인도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동시에 파키스탄도 분리되었다. 마하트마 간디는 이듬해 1월 힌두교도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인도는 종교적 성향이 매우 강하다. 존경 받는 종교 지도자가 현대에 와서도 줄을 이었다.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 사스야 사이 바바, 라즈니쉬 찬드라 모한 자인 등이 그들이다. 그들은 뛰어난 영험한 능력으로 수많은 추종자들을 모았다. 인도는 또한 요가의 나라이기도 하다. 요가는 고대 인도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훌륭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도는 영화의 나라다. 자국에서 영화를 만들지 않는 나라가 태반인 현실에서 인도는 미국 할리우드보다 더 많은 영화를 만들어낸다. 인도인들이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인도는 오랜 문학적 전통을 가진 나라다. 바라문교 경전인 베다가 기원 전 2천 년 전부터 만들어진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인도가 낳은 시성 타고르가 나타났다. 그는 일찌기 한국을 동방의 불빛이라 칭송했으며 시집 '기탄잘리'로 191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인도는 역동적인 국가다. 영어를 잘 구사하는 인구가 많고 IT에 능숙한 인력이 많아 앞날이 밝다. 특히 서민 출신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인도를 개혁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인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모디 총리는 한국, 일본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인도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