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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브루타를 하는 이유/왜 하브루타를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독서육아와 질문하는 교육 하브루타로


행복한 교육을 전하는


<마법의 독서육아>저자 성지혜입니다.












오늘은 제가 하브루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저는 사교육보다는 독서로 아이들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하브루타 교육 유대인의 질문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본인의 삶을


찾아갈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기 때문이에요. 




처음 하브루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건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의 저자 권영애 선생님을 통해서였답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의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어머님들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을 학원순회만 시키면


정작 더 중요한걸 놓치게 돼요. 


초등학교 시기에는 독서가 정말 중요하고


그리고 하브루타가 정말 좋아요. 






하브루타?


여기저기서 하브루타에 대해 들어보긴 했지만 존경하는 분께서


하브루타 이야기를 하시기에 더욱 관심이 생기더군요. 


그리고는 바로 알아보고 하브루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루 8시간씩 4주 수업.


쉽지 않은 과정이었어요. 


그렇게 긴 시간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배운지가 언제였던지?


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아이들 미래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 바로 이 '하브루타'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오면 바로 아이들과 하브루타 실습을 했어요. 


음악을 듣고 질문을 만들기도 하고, 식사하는 도중 전래동화를 같이 읽고


몇가지 질문을 만들어 열띠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아이들도 남편도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가족과 둘러앉아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다는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 




하브루타를 아이들과 하다보면 정말 배우는게 많아요.


경험과 지식은 많지만 우리 어른들은 틀에 갖혀있는 경우들이 많아요.


남편과 저 역시 그렇지요. 그런데 아이들과 하브루타를 하다보면


이 아이들은 정말 경계가 없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질문들, 답변을 들으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그렇게 아이들과 집에서 하브루타를 실천하면서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자격과정을 모두 따고


하브루타의 매력에 빠져 강사과정까지 밟아 어느순간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 인천북부지부장이면서 


하브루타교육협회 인천부평연구회장(운영이사)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시간이지만 저는 이 배우는


시간이 더 없이 즐겁고 희망찼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하브루타를 배우면서 희망을 보았거든요.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 들립니다.


얼마전 베트남 다낭 여행 가면서는 뉴스 사진에서만 보던 안내로봇을


인천공항에서 아이들과 직접 보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야 하는 20~30년 후에는


지금 직업의 70%에서 심하게 말하는 전문가들은 95%까지


사라질 거라고 합니다. 


직업이 3년에 한번씩 바뀔 수 있답니다.


평생 20~30개의 직업을 갖게 된다고도 해요.




지금 우리 부모세대처럼 몇개의 직업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은 아니라는 거죠.


굉장히 빨리 변해갈 겁니다.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또 생기고 하겠지요. 


수많은 인공지능로봇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신할 겁니다.


지금도 이미 시작되었지요. 


각종 무인 시스템, 그리고 청소로봇, 안내로봇 등등




이미 식당들은 무인결재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인간의 일자리들이 점절 줄어들어 갑니다. 


얼마전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한 가정을 인터뷰했습니다.


세계적인 큰 대형 쇼핑몰에 매형과 처남이 같이 다녔는데


기계화 되면서 두분다 직장을 한순간 잃었어요.


그 분들이 실직의 고통을 이야기 하시며 이러시더군요.








금액은 상관없어요. 그냥 어느곳이든


취직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껏해야 30대,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두 남자분이었어요. 


가족이 있는 분들이었지요.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앞으로 더욱 어려워지겠지요. 




경기가 참 어렵습니다. 거리에 나가면 예전과 다르게 비어있는


상가들도 많이 보여요. 회사마다 어렵다고들 다들 난리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줄줄이 파산하고, 직장인들은 실직하고


너도 나도 다들 힘들어 하는 분위기에요.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결혼 초에는 마트가서 5만원이면 바구니 가득


담아왔던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고기라도 조금 사면 


그냥 10만원은 우습게 쓰고 오게 됩니다. 


우유값, 과자값, 뭐 하나 안 오른게 없죠. 


정말 장바구니물가 너무 비싸요. 


이런데, 임금 동결, 실직, 희망퇴직 등등...




제가 강의가면 꼭 드리는 질문이 있어요.








어머님들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지금보다 사는게 좋아질거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단 한분도 '그렇다' 라고 하는 분들이 안 계셨어요.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급변하고 또 힘들어질겁니다.


사람끼리 경쟁하는 것도 힘든데, 그 자리의 많은 부분을 


인공지능로봇과 기계에게 뺏기고, 또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해 나가며 살아가는 것조차 만만치 않을 테니까요.




수많은 직업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그때마다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를 해야하고


적응을 해야합니다. 끊임없이 '뭘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공부를 하고 적응을 해나가며 살아야하죠. 




'그런 미래에 대비한 교육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까지 찾아낸 최고의 교육이 바로 


'독서 +하브루타'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제 아이들에게 또 다른 부모님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인 것이죠.




하브루타가 왜 좋으냐고요?




창의성 발달, 인성교육, 실력향상,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갖추게 만들어 주거든요. 


스스로 질문하는 습관이 생기면 스스로 문제를 찾아나가게 됩니다. 


본인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어려서부터 엄마손에 이끌려 대학에 가서도 수강신청 하나


못하는 아이로 키우실 건가요?




예전에 한 웹툰을 본적이 있어요.




엄마에게 어린 아이에게 이것 저것 시킵니다.


엄마가 스케쥴짜서 학원 보내고


이 아이는 엄마가 시키는 것만 할 줄 알게 됩니다.


늘 이 아이는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뭐해야 돼?


엄마!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해?






그때마다 엄마는 아이에게 하나 하나 알려줍니다.


그런데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또 묻습니다. 








엄마, 나 어떻게 해야해?







글쎄...엄마도 잘 모르겠어~






정말 가슴이 철렁하게 만드는 웹툰이었어요.


아이는 스스로 하는 방법을 모르고, 생각할 줄 모르는 아이로 컸는데


내가 그 아이에게 그 무엇도 알려주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정말 그것보다 더 무서운일이 있을까요?




 아이에게 생각의 기회를 주지 않고,


엄마 주도적으로만 아이를 키운다면


나중에 정말 아이가 본인 인생을 헤쳐나가야 할때 


그러지 못할까 겁이 납니다.









그래서 독서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교육 하브루타로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독서육아+ 하브루타를 합니다. 


아직 더 좋은 교육을 만나지 못했어요 ㅎㅎㅎ 


혹 또 만나게 된다면 그 또한 함께 나누겠죠 ^^ 




우리는 주입식 교육의 산물입니다. 저는 특히 심각했습니다.


창의력, 상상력, 문제해결능력이라곤 1도 없는 사람이었지요.


그랬던 제가요. 책을 읽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고요.


하브루타를 하면서 다양한 사고를 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조금씩 독서와 하브루타로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저는 느낀답니다. 




책을 읽고, 하브루타를 시작한지 불과 몇년밖에 안됐습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고 하브루타를 한다면


얼마나 똑똑한 아이들이 될까요? 정말 그 아이들의


인생은 반짝반짝 빛날겁니다.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는 삶이란 멋지지 않나요 ^^ 




세계 인구의 0.2%밖에 되지 않는 유대인이 노벨상을 휩쓸고


1000년 넘게 나라없이 떠돌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 그들의 힘이


바로 '하브루타'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머리가 좋아요. 그런데 잘못된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이 고통속에 빠져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공부하는 아이들, OECD 국가중


학생들 행복도 꼴찌. 매년 공부때문에 자살소식이 들리는 우리나라.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도 유대인들처럼


즐겁게 하브루타식으로 공부하면 아이들 행복지수도, 아이들 실력도


오를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책을 읽고 하브루타 하는 그날까지


저는 열심히 알리겠습니다 ^^ 




같이 책을 읽고 하브루타로 질문하며 독서토론하고 싶으신 분들 모집합니다.

하브루타 독서토론 멤버 모집(부천/인천)

(기간 중에도 모집하니 연락주세요)



https://blog.naver.com/jihea012/22148562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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