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6년 만에 다시 찾은 바르셀로나는 마냥 낯설었던 그때의 모습이 아닌 친근한 모습으로 나를 맞이했다. 역시 좋았던 여행지를 다시 방문하는 건 그 나름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리워하던 누군가를 만나는 것처럼 묘한 향수가 느껴진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6년 전에 걸었던 람브라스 거리도 보케리아 시장도 변함없이 그때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 모습들이 마냥 반가웠다.
다니던 회사가 망한 후 이직 대신 세계여행을 선택한 브랜드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