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브랜딩 & 퍼스널 브랜딩 정의
Happy New Year :) 새해를 맞이해서, 다짐한 것 중 하나는 기록하기이다. 기록은 내 생각을 돌아보며 정리할 수 있고, 나중에 다시 꺼내볼 수 있고, 내 기록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의미로 좋다. 해야겠다는 결심과 시작은 잘하지만, 나는 꾸준히가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올해는! 꾸준히 같이 할 장치들을 설정했다.
그 첫 시작으로는 '마이 브랜딩' VOD를 결제했다. 우선 "돈"을 지불했으니 열심히 하겠지? 그리고 내 실천을 열정 있게 이끌어 줄 수 있는 "페이스메이커"가 있는 강의로 신청을 했다. 나는 혼자보다는 같이일 때 더 시너지가 나는 타입 같다. 가장 중요한 강사는 비스타의 김인숙 대표님이다. 평소 '뭐해먹고살지?'라는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어서, 강점 혁명 원데이 클래스를 듣고 친절한 설명과 열정에 감탄했는데, 와디즈 펀딩으로 퍼스널 브랜딩 강의가 열려 신청했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33222?path=makerprofile&status=done
해당 강의는 매달 1회의 Q&A 세션이 있기 때문에, 결제하고 미루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OT에 참여했는데 대표님의 열정이 느껴져서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된다.
강의에서도 "기록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셔서, 마이 브랜딩 수업에 대해 꾸준히 기록해나가고자 한다.
오늘은 1강에 대한 리뷰이다.
퍼스널 브랜딩 강의인만큼, 1강은 브랜딩의 정의에서부터 출발한다.
브랜드의 학술적 정의 by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
브랜드란, 설명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를 함축하여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1) 소비자가 판매자 또는 판매자 집단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고
2) 경쟁자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별(차별)하도록
3) 의도된 이름, 용어, 기호, 심볼 디자인 또는
4) 이것의 조합
Brand는 분명하게 구별 짓기 위한 것.
브랜드란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판매자들의 상품이나 서비스로부터 분명하게 구별 짓기 위한 이름이나 용어, 디자인, 상징 또는 기타 다른 요소들을 말한다.
-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
Branding 은 분명하게 구별 짓기 위한 행동으로,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점은?
마케팅은 남과 달라지기 위해서 자기를 바꾸는 것이다. 마케팅의 근본은 경쟁이기 때문에 모든 변화의 기준은 경쟁자이다. 경쟁 브랜드와 다름을 통해 자기다움을 찾고, 포지셔닝을 지키는 것이 마케팅이다.
이와 달리 브랜딩은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을 이야기한다. 포르쉐, 애플, 그리고 다이슨과 같은 브랜드는 다른 경쟁자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그들은 브랜드의 Do & Don'ts 매뉴얼을 만들고, 반드시 해야 할 것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켜나가면서 온전한 자기다움을 구축한다. 이런 브랜드의 목표는 가장 자기 다운 디자인, 메시지,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것을 추종하는) 사용자와 가치를 나누는 것이다.
- 유니타스 브랜드
브랜드가 필요한 이유는?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명확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1) 소비자는 브랜드를 믿고 구매하기 때문에 구매의사결정을 단순화시켜 준다.
2) 기업은 보다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인지도 덕분에 신상품 출시 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번 브랜드가 구축이 되면, 브랜드 이미지 하나만으로도 구매력을 일으키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름값에는 인지도, 신뢰도가 있고 구매로 이어진다.
가장 중요한 "퍼스널 브랜딩"이란?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대가 먼저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일련의 과정.
기회가 '알아서, 스스로' 찾아온다.
<퍼스널 브랜딩 3가지 필수 요소>
Think 의도를 생각하고,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고 단어를 수집해 보세요)
Act 실행하고 --> Achieve 성취하고 (방향성의 힌트가 보인다면 일단 행동하세요)
Record 기록하라 (온라인에 이 과정을 글로 남기세요)
1강에서는 강사 소개와 브랜딩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훑고,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강의는 총 12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강의마다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워크시트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매주 1강씩 듣고 워크시트도 해보며, 총 12주에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인데 꾸준히 강의를 들으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 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