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 Reality: 지금의 나를 진단하기
1강에서 이어 쓰는 2강 후기!
강의 첫날이고 연휴인 만큼, 2강까지 연이어 들었다.
퍼스널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퍼스널" 브랜딩인만큼 나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의 처음에는 내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총 3가지가 있는데,
1. 경험의 재해석 (내 경험을 회고하고 돌아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파악하기)
2. 타인의 피드백 (주변 사람이 바라보는 나 자신에 대해 듣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
3. 진단도구 활용 (강점 검사, 다중지능검사, MBTI, 애니어그램, 기질검사, 휴먼 디자인 등)
브랜딩 관점에서 나를 진단하는 법은?
Identity (내가 원하는 목표 이미지), Reality (진짜 내 모습), Image (사람들의 생각하는 내 모습)을 파악하는 것.
Identity라는 부분이 내게는 생소했다. 내가 원하는 목표 이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한번 고민해봐야겠다. (지금까지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잘 보여줘야겠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그걸 보면 지금 내 모습을 나는 좋아하는 건가?^_^)
이번 강의에서는 브랜딩 관점에서의 3가지 내 모습 중, Reality의 요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주셨다. 나를 정의하고 설명하는 것에는 외모, 마음, 생각, 성격, 스펙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이어진 "Reality"를 진단하기 위한 '욕구 그래프 그리기' 과제가 주어졌다.
지금 나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7가지 단어를 찾아보고,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현재 상태를 10을 기준으로 채워나간다. 그리고, 더 채우길 원하는 부분은 다른 색으로 구별하여 표시!
이를 바탕으로 집중해야 할 키워드를 살펴보고 (내가 채우길 원하는 부분이 강한 것부터) 무엇을 하면 좋을지 To do list를 적어보는 과정이다.
<욕구 그래프의 좋은 점>
1. 키워드를 뽑아 봄으로써,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화 시킬 수 있다.
2. 시각화를 통해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3. 샛길로 빠지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욕구 그래프와 To do list는 위와 같이 나왔다. 새해를 맞이해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계획을 대략적으로 세웠었는데, 거의 유사하지만 이번 계기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올 한 해를 돌아보았을 때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많이 달성되면 뿌듯할 것 같다!
마이 브랜딩 강의가 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1강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
https://brunch.co.kr/@jiinpar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