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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잘 사용하려면 무슨 강의를 들어야 하나...?

GPT가 정답을 말해줬다.

by 전상면

서핑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5년간 꾸준히 올리니 주변 지인들이 묻는다.


“서핑 잘하려면 무슨 운동 해야 해요?”


균형감각에 좋은 요가, 패들링에 좋은 수영, 파도에 휩쓸릴 때 공포심을 줄여줄 프리다이빙.


음... 전부 아니다. 그냥 서핑을 해야 한다.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AI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AI를 위한 강의를 듣는다.

AI한테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죠?”라고 물어보면 다 알려주는데 말이다.


물론, 내가 직접 이것저것 최대로 활용해본 뒤 “어라?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구나” 하고 배울 수도 있겠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에서 무작정 강의부터 듣는 건 대한민국 학원 교육의 폐해가 아닐까 싶다.


아무튼 내 경험상, 코딩을 모르는 나도 AI에게 “코딩을 해줘”라고 부탁하고,

그 코드 한 줄 한 줄을 자연어로 해석해 달라고 하면 RPA 활용까지 가능했다.

그놈의 강의... 강사들도 결국 다른 강의 자료를 취합해 전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AI까지 굳이 강의로 배워야 하나 싶어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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