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이효리 님의 국민대 졸업식 축사가 화제입니다.
"아무도 믿지 마라. 인생 독고다이다!"
맞는 말입니다.
꼭 믿지 말라고 말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우리는 남의 말을 잘 안 듣습니다.
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줘도 잘 듣지 않습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선생님이든 말입니다.
그렇다고 잘 듣는 것도 문제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인데,
남의 말을 들었다가 실패하면 누가 그것을 책임집니까.
세상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기꺼이 져주시겠지만...
부모님께 그렇게 해서 내게 도움 되는 것은 없습니다.
각자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다치고 깨지고 상처받고 하면서
하나씩 배우고 깨닫고 느끼며 성장하는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이번 주도 어김없이 다치고 깨지고 상처받았지만,
내일도, 다음 주도 그렇겠지만,
그런 하루가, 그런 한주가 모여서 성장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게 인생이더라고요.
오늘도, 이번 한 주도,
정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