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월드클래스인 선수들.

[나의 생각]

월드클래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월드클래스네요.

1. 다르빗슈 유 선수

지난 3월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입국했습니다.

김하성, 고우석 선수를 포함한 메이저리그에서 톱클래스 선수들이 왔는데요.

일본 출신 최고의 투수 다르빗슈 유 선수도 이날 함께 입국을 했습니다.

근데 다르빗슈 선수가 서울에 있는 한 카페에서 목격이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자신을 응원해 준 팬을 보러 간 것입니다.

다르빗슈 선수가 만난 팬은 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분입니다.

이 팬은 다르빗슈 선수 경기를 보기 위해 2차례나 미국에 방문해서 다르빗슈 선수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번 LA 다저스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싶었지만 카페 운영 때문에 참여할 수가 없었는데요.

혹시나 하는 바람에 다르빗슈 선수에게 괜찮다면 초대하고 싶다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다르빗슈 선수는 서울에서 만나면 좋겠다며 답장을 보냈고,

입국한 날 해당 카페로 가서 팬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조선일보

다르빗슈 선수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저를 10년 이상 굉장히 오랫동안 응원해 주신 팬이신데요.

조금이라도 얼굴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가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밝은 분이세요. 저한테 없는 것을 가지고 계시는 부부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mg.

TMI 지만,

저는 이 카페를 2월에 다녀왔었습니다.

다르빗슈 선수가 다녀오기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이분 카페가 핫했거든요.

아침에 카페로 꽃배달을 오신 분께 따뜻한 라테를 대접했고,

라테를 대접받은 꽃배달하신 어르신께서는 첫 장사는 돈을 받아야 한다며 결제를 하셨고요.

그 상황이 아주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이분의 따뜻한 기운을 느끼고 싶어서 카페에 방문했었습니다.

올해 여러 가지 대운이 들어오시는 해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오타니 선수

오타니 선수가 인성이 훌륭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경기 중에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겨도 화를 거의 내지 않고,

마주치는 선수들과 항상 웃으며 인사를 나눕니다.

이번 2024 MLB 서울 시리즈에서 김하성, 고우석 선수의 샌디에이고 팀과 붙었습니다.

1차전 3회 초 공격에서 2루까지 진루한 후 김하성 선수와 마주쳤는데요.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고,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까지 했습니다.

중계진도 오타니 선수의 인성을 극찬하며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국적을 넘어서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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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실력과 인성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가 월드클래스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월드클래스들은 뛰어난 실력과 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하듯이

인성도 꾸준히 연습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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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 두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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