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석촌호수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속도로 열심히 나아갑니다.
추석이 되었는데도 폭염 경보가 내릴 만큼 덥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더웠던 추억은 처음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저녁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져서,
여기저기 사람들이 러닝을 하거나 산책을 합니다.
낮보다는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틈사이를 요리조리 피해서 달리려고 하니 쉽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뛰고 나니 온몸이 흠뻑 젖었습니다.
러닝이 끝난 후 천천히 산책을 합니다.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으려고 걷습니다.
잠시 앉아서 물멍을 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석촌호수는 수학기호 무한대처럼
뫼비우스의 띠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굴레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 굴레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뛰거나 걷고 있습니다.
한 굴레의 시간이 얼마인지는 각자의 속도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이에게는 10분도 채 안 걸리고,
어떤 이에게는 60분도 넘게 걸립니다.
저마다 다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건 나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도
두 번째 마주칠 때는 첫 번째 마주칠 때보다 더 나아가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멈추지 않고 움직이면 조금이라도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타인과 비교하면서 더 빠르게 나아가도록 훈련받았습니다.
타인만큼 빠르지 못하면 잘못된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에 대하여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중간에 포기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 멈춰버리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자신만의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남과 나를 비교하고 그 틀 안에서 자신의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하게 노력해서 그 성취를 이룬 것입니다.
매일 꾸준히 노력하면 나아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멈추지 말고 힘을 내서 움직이세요.
언젠가 엄청나게 나아가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절대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해서 자책하지 마세요.
—————————————————
의-하!!
당신을 위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세요.
유캔두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