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일렉 부문 후보들
Grammy Electronic Music
Youtube 조회수로 알아보는 그래미 일렉 부문 수상 유력 노미니즈(Nominees)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치러지니 한 달 남짓 남았다. 좋아하는 장르인 일렉트로닉 뮤직을 그래미 후보를 중심으로 탐닉(耽溺)해 보다.
그래미상(Grammy Awards)은 1950년대 음악 산업 경영진들이 기업들과 협심하여 유명하고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을 만들어 음악의 질을 끌어올리고자 미국 음반 예술 산업 아카데미(NARAS)를 만들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그러다 보니 보수적 색채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도 이점 때문에 대중의 편에 서지 않는 음악 선정이 노이즈를 만들어 내고 있고 국가적, 조직적 이슈에 반기를 드는 뮤지션이 선정에서 고배를 마시며 수상의 기회를 박탈당해 많은 욕을 먹고 있다.
이미 젠더 갈등, 흑백 갈등, 글로벌 뮤지션의 포지션 등등을 해결하려 그래미 자체적 해결책을 내놓는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노력하고 있다고 강변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아직은 많은 이들에게 부족함을 지적당하고 있는 그래미(Grammy)다.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지적하고 있듯이 문제의 해결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성 내지 개방성 및 유연성을 얼마나 품을 수 있는지에 달렸다.
상(賞)이 주는 권위와 더불어 탈락자의 씁쓸함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데 굳이 상(賞)이 없었으면 이런 문제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상(賞)을 만들었으니 잘 선정하고 수여하여야 하는 소명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더군다나 시대가 변화여 음악의 성격이 계속 바뀌고 있으니 어워드의 선정방식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선정단의 구성도 바뀌어야 하고...
일렉트로닉 장르(Electronic Genres)의 분류를 구경해 보다.
그래미 일렉 부분 후보를 말하기 전에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어떻게 분류되어 있는지 그림으로 알아보면 좋을 듯하다. 약 400 가량의 장르 구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음악인들을 빼곤 리스트를 참고하는 이는 별로 없을 듯하다. 물론 일렉 장르는 지금도 더 생겨나고 파생((派生))되고 있다. 한 번쯤은 구경해볼 만한 리스트이다.
일렉트로닉 장류의 분류
리스트 하나
리스트 둘
리스트 셋
Youtube 조회수로 유력 수상자를 가늠해 보댜.
Grammy Awards(그래미)는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레코딩'과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의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가로 안의 숫자는 수상이력 횟수와 후보에 오른 숫자이다. 예로 (1/3)은 1회 수상하였고 64회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뜻이다.
Best Dance, Electronic Recording
Tiësto
Caribou는 (0/2), 조회수 552,808회 최초 공개: 2021. 8. 24.
Tiësto는 (1/3), 조회수 176,681,654회 최초 공개: 2020. 9. 25.
Tiësto(티에스토)의 'The Business(더 비즈니스)'가 수상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유는 가장 많이 흘려 들었다. 음악은 자고로 가만히 있어도 어디선가 자연스럽게 들려야 재격이다. 그의 음악이 그렇게 다가왔고 그렇게 수상할 것이라 보인다. 하지만 이 레코딩 부문은 우리의 예측을 깨는 경우가 많다. 좋게 들리는 곡보다는 레코딩이라는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에 음향적 측면이 많이 고려되기 때문이다.
The Business는 센세이션널한 비디오와 참신함을 무기 내세울 수 있고 노익장을 과시하는 티에스토는 젊은 뮤지션과의 소통이 최대의 장점이다. 조회수로 보면 단연 압도적으로 금메달감이다.
Rüfüs Du Sol는 (0/3), 조회수 2,117,009회 최초 공개: 2021. 9. 3.
Bonobo & Totally Enormous Extinct Dinosaurs는 (0/5), 조회수 176,198회 2020. 12. 1.
James Blake는 (1/6), 조회수 746,713회 2020. 10. 15.
Ólafur Arnalds는 (0/2), 조회수 1,450,621회 최초 공개: 2020. 10. 16.
Afrojack & David Guetta는 (1/4), 조회수 5,069,718회 최초 공개: 2021. 5. 14
Best Dance, Electronic Music Album
Marshmello
앨범 부문이다. 일렉트로닉 장르를 최근에 가장 즐겨 듣고 있어서 그런지 하나도 뒤로 밀어 두고 싶은 앨범이 없다. 역시 취향의 문제인데 그래미는 비밀 투표단에 의해서 수상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역시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눈길이 가는 뮤지션은 ILLENIUM(일레니엄)인데 그동안의 명성인 아우라(Aura)를 고려해 보면 단연 Marshmello(마시멜로)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그만의 독특함은 있지만 얇다. 조회수로 보았을 땐 가장 앞서고 있으나 Major Lazer와 각축이 예상된다.
Ten City는(0/1) 조회수 25,609회 2021. 6. 19.
Sylvan Esso는 (0/2) 조회수 104,946회 최초 공개: 2020. 9. 22.
Marshmello는 (0/1) 조회수 14,969,754회 최초 공개: 2021. 6. 11.
이 앨범이 2012년이었다면 수상은 따놓은 당상이었는데 2022년이라 조금은 의문스럽다. 그가 일렉 부문 특히 EDM에 준 영향력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고 그런 면에서는 상을 하나 주어도 나무랄 때가 없다.
Major Lazer는 (0/1) 조회수 14,425,967회 최초 공개: 2021. 4. 2.
앨범의 타이틀 곡 Titans (feat. Sia & Labrinth)의 인기 덕에 수상이 유력하다. Sia(시아)의 찐 팬으로서 수상했으면 하는 바람이 강하다.
ILLENIUM는 (0/1) 조회수 1,156,824회 2021. 7. 15.
뮤직 비디오가 없어서 음원의 스트리밍 횟수이다.
Black Coffee는 (0/1) 조회수 2,161,820회 2020. 4. 24.
마찬가지로 음원의 스트리밍 횟수이다.
'SBCNCSLY'의 이목구비 뚜렷한 섹시 미녀 가수 Sabrina Claudio(사브리나 클라우디오) 피처링은 가산점이 될 듯하다.
찾아 듣는 음악과 다가오는 음악
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우연찮게 다가오는 음악이 있다. '흘려듣기'가 이에 해당한다. 글을 쓰고 이에 보태어지는 음악이 '찾아 듣는 음악'이라 한다면 삶 속에서 귓가를 스쳐 지나가는 음악 즉 '다가오는 음악'이 있는데 이의 잔향이 오래간다면 이 음악은 자연스레 우리의 것이 된다. 최애곡이 되고 차애곡이 되고 더 나아가 인생곡이 된다. 이러한 음악은 시나브로 몸과 마음속에 배어든다.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일렉 부문의 유력 수상 후보는 Tiësto와 Major Lazer를 꼽을 수 있다.
음악을 듣는 귀는 3개다.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우리의 귀는 2개이지만 음악은 3개의 귀로 듣는다는 것이다. 하나 더의 귀는 바로 '몸으로 듣는 귀'이다. 가상 5.1 채널이나 7.1 채널도 결국은 2개의 귀로 듣는데 Bass음은 몸을 울리는 저주파로 세 번째 귀를 우리에게 만들어 준다. 그러한 면을 고려해 보면 Tiësto(티에스토)가 빵빵한 베이스 울림을 그의 음악 어디나 심어 놓았다. 그의 음악은 이를 결코 놓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