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INA Dec 29. 2018

출산우울증

또 다시 찾아온 것.


출산이라는 무거운 숙제가 한발짝씩 가까워 오고 있다.

우울하고 서럽고, 무서운 감정들이 오늘도 내 안을 들락날락 거린다.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않는 눈사람같은 몸.

그리고

이리저리 마구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꽉 부여잡고 '할수있다'를 중얼거려 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임산부의 하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