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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글>파레시아에 기초한 삶

미셜 푸코의 <담론과 진실>

"아름다운 삶은 파레시아에 기초한 삶이 된다. 아름다운 삶, 그것은 진솔한 삶이고, 진실 속에 거주하는 삶, 진실을 위해 사는 삶이다.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자기 자신을 설명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정리할 수 있고, 또 실존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명성이 실존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진실의 의지가 실존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

푸코는 소크라테스를 통해 진실을 말하는 원리와 아름다운 삶이라는 이상이 자기 돌봄 내에서 서로 교차하게 된 시기를 재발견하려고 시도한다.

<담론과 진실>,  미셀 푸코, 3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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