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by 볕이드는창가

· 제목: 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 저자: 진 마티넷

· 완독일: 2021.10.17



나는 사회적 건강에 해를 끼치는 소셜 미디어에 다섯 가지 기본적인 특징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감정의 익명성, 다시 말해 표정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신속성이다. 셋째는 콘텐츠의 양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네 번째는 대부분의 정보가 검증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마지막이자 소셜 미디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아도취의 거품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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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꼭 존중할 필요는 없지만 그것을 말하는 그들의 권리는 존중해야 하고 그래야 그들도 당신에게 그에 상응하는 예의를 갖출 것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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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하 유머는 우리를 약한 존재로 만들어 우리가 가진 힘의 일부를 상대방에게 넘겨줌으로써 상대를 편하게 만든다.




순전히 제목에 끌려서 고른 책. 새로운 사람들, 혹은 가깝지만 가깝지 않은 가족을 만나는 자리에서 불편한 대화가 발생할 경우 어떤 식으로 껄끄러운 대화를 모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다만 아무래도 서양 문화권의 저자가 쓴 책이다 보니 전체적인 서술이 서양 문화권에 적합한 내용으로 적혀 있고, 번역투가 심해 크게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스탠딩 파티에 익숙한 분께는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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