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 카페]

by 볕이드는창가

· 제목: 검은 고양이 카페

· 저자: 다카하시 유타

· 완독일: 2022.08.06



"그저 행동만 하면 되는 게 아니잖냥.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곰곰이 생각한 다음에 행동하라냥."

검은 고양이에게 구루미는 또 설교를 들었다. 하지만 반론할 수 없는 전적으로 옳은 의견이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행동하는 건 자기 만족이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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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한 계속 도망칠 수만은 없다. 그렇다면 행복한 내일을 믿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해질녘이 되면 고양이가 인간으로 변할 수 있고,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다시 고양이가 되어버린다는 설정. 읽으면서 언젠가 봤던 만화책 <홍차왕자>가 떠올랐다. 설정도 터무니없고 이야기도 유치했지만 읽으면서 내내 웃음이 나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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