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어도 어리석지 않은
■ 원어 제목: 사인대우 (傻人大牛, 샤런따니우)
■ 장르 : 드라마 / 코믹
■ 년도 : 2011
■ 감독 : 李洪绸
■ 주요 배우 : 邵庄,安宁,张文韬 등
. <모편>과 그 번외편인 <성시적변연>을 보고 나서 그 배우진이 나온 다른 드라마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모편> 제작진의 초기작.
. 드라마는 주인공 따니우(大牛)가 농촌에서 도시로 올라오면서 시작됨. 그는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농촌과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와 사고방식 때문에 어려움을 겪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정직한 그의 모습에 도시 사람들은 계산적이기만 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됨. 제목은 '바보 따니우'지만 도시와 농촌 간의 차이를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드라마임.
. 또우빤에 따르면 296명밖에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ㅋㅋ 그 296명 안에 든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사실 드라마 자체는 정말 촌스럽고 촬영기법으로 보나 예산으로 보나 대학생 졸업작품에 진배없는 드라마인데, 그래서 아마 사람들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 것 같다.
. 하지만 <모편>이 그랬듯 이 드라마 역시 유명 배우를 전혀 쓰지 않고도 스토리만으로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감독 정말 신기함..
[譯] 리홍초우는 정말 창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감독인 것 같다. 작품 자체는 촌스럽지만 재미있다. 샤오좡 이 드라마에서는 정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