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7시리즈 모델들을 공개했다.
커진 차체에 따른 넓은 실내공간에 첨단 인포테인먼트까지 적용해 대형 수입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BMW코리아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BMW 엑설런스라운지 뉴 7시리즈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올해 하반기 선보일 7시리즈의 740LI, X7 40i, i7, 740i 등이 전시됐다.
먼저 뉴 7시리즈는 이전보다 길이와 너비, 높이가 각각 130mm, 48mm, 51mm 늘어 넓은 공간감이 확보됐다.
또 육각 조명을 적용한 키드니 그릴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조명이 내장된 BMW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앞 좌석에는 12.3 인치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 인치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에 더해 스티어링휠 뒤쪽의 정보를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주는 증강현실 뷰 등 사용자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띈 것은 뒷좌석에 장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이었다.
BMW 740i에 적용된 시어터 스크린은 32대 9 비율의 31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이는 올해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첫선을 보인 것이다.
스크린은 8K 해상도를 지원하며, 유튜브 온디맨드 영상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바워스 앤 월킨스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돼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BMW코리아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