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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락폴로 May 26. 2020

쉐보레, 8세대 콜벳 특장점은?

쉐보레 8세대 ‘콜벳’이 지난해 7월 처음으로 공개된 후 올해부터 본격 양산된다.

최근 쉐보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8세대 콜벳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29초9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본격 양산을 시작할 8세대 콜벳은 퍼포먼스 패키지가 옵션으로 적용된 모델로 랩타임을 위한 별도의 튜닝없이 순정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형 콜벳은 엔진이 차체의 중앙에 위치한 미드십 구조를 채택해 무게 배분과 운동성능을 끌어올렸고, 파워트레인 성능을 크게 높여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다.





베이스 모델에 탑재된 V8 6.2리터 자연흡기 LT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97마력, 최대토크 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Z51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출력을 502마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쉐보레는 콜벳의 출시에 앞서 2부작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여기에는 콜벳의 개발과정과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도전기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 기록은 카마로의 최상위 버전인 ZL1(2016년 기준 7분29초6)이 세운 기록과 불과 0.3초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현재 콜벳의 랩타임과 근접한 기록을 가진 모델은 맥라렌의 ‘MC12’와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LP610-4’가 존재한다.





쉐보레는 7세대 콜벳 ZL1의 기록을 깨기 위해 8세대 콜벳의 고성능 버전인 Z06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Z06 모델에는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약 811마력의 최고출력과 96.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할 예정이다.





495마력을 가진 기본형 콜벳 대비 약 100마력의 출력 상승과 공기역학, 그리고 차체 튜닝을 거쳐 5.5리터 V8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더불어 터보 등 과급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흡기만으로 출력을 올릴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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