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그림일기) 마음은 싱어송라이터

by 달고나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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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 있네.

〈 김광석 님의 바람이 불어 오는 곳 中에서 〉


마음이 더울 때

노래가 나오는 이윤 뭘까요?

행복해지고 싶어서?

음악의 신이 임한다면 참으로 좋으련만.

피아노, 기타는커녕

리코더 부는 법조차 까마득 잊어버린 전,

뚱땅뚱땅 마음속 현을 당깁니다.


접시 열 장 깨지는 음색은 옵션이라죠.

옆집에 아무도 없을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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