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그림일기) 간장종지만 한

by 달고나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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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속이 좁아짐을 느낍니다.

대수롭지 않게 웃어 넘기던 일에도

발끈!

입술을 앙 다물어요.


어른이 되면

마음이 태평양만큼 넓어지리라

자신했건만

도리어 간장종지만도 못한

그릇이 되고 말았으니

이 좁아터진 마음을

어찌 늘려야 할까요.


성인군자인 그대,

답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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