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의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평안하다고 말한다.

by JJ Ella

‘값싼 은혜’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Dietrich Bonhoeffer)

‘값싼 은혜’(cheap grace)라는 개념을

경고했습니다.


값싼 은혜란 죄에 대한 참된 회개 없이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다 용서하신다"

라는 식으로 자기 합리화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용서받고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값싼 은혜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기독교의 본질을 왜곡하는

이단 '구원파'의 교리입니다.


삶에 그리스도가 없는 모습은

기독교가 세상에서 조롱받고

젊은 세대에게 외면 받는 원인입니다.



가짜 믿음

영화 밀양에서 가해자가

신애(전도연)의 아들을 유괴, 살해하고도

죄에 대한 참회 없이 뻔뻔하게

“나는 하나님께 용서받아 평안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영화가 그린 가해자의 모습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구원파"입니다.


가해자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평안을 주장하는 뻔뻔한 태도는,


하나님을 자기 정당화의 도구로 삼으며

그의 자비를 왜곡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출애굽기 20:7)

신성 모독에 가깝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며 (야고보서 2:17)

삶의 변화 없는 믿음은

"가짜 믿음(가라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고 경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기

: 하나님을 존경하며 두려워하는 마음이 지혜의 근본이라. (잠언 9:10)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누가복음 18:7)

고 말씀하시며


고통 중에 부르짖는 억울한 자를

하나님께서는 절대

외면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시편 34:18)(출애굽기 3:7)(시편 50:15)


또한 하나님은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정녕 낮은 자부터 높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부정한 이득만 챙긴다.

예언자부터 사제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짓을 행하고 있다.

그들은 내 백성의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다루면서

평화가 없는데도

“평화롭다, 평화롭다!” 하고 말한다.

그들은 역겨운 짓을 저질렀으니

부끄러워해야 하는데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얼굴을 붉힐 줄도 모른다.

그러므로 그들은

쓰러지는 자들 가운데에서 쓰러지고

내가 그들을 징벌할 때 넘어지리라."

(예레미아 6, 13-15)


"네가 이런 짓들을 해 왔어도

잠잠히 있었더니

내가 너와 똑같은 줄로 여기는구나.

나 너를 벌하리라.

네 눈앞에 네 행실을 펼쳐 놓으리라.

이를 알아들어라, 하나님을 잊은 자들아.

그러지 않으면 내가 잡아 찢어도

구해 줄 자 없으리라."

(시 50, 21-22)


"내 법규를 따라 걷지 않는다면

내 규범을 더럽히고

내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면

나는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매로 그들의 잘못을 벌하리라."

(시 32-34)


“주님은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나님이다.

분노에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며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풀고

죄악과 악행과

잘못을 용서한다.

그러나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고

조상들의 죄악을 아들 손자들을 거쳐

삼 대 사 대까지

벌한다.

(출 34:6-7)


[출 34, 7]

“죄는 용서받아도 벌은 면제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치고 사과하면 끝납니까?

배상해야지요.“

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250209

42분 부터 듣기

https://www.youtube.com/live/wfcozVF5zQE?si=7tMrCNtU0VIurEVL




회개의 열매


성경은 삶에서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마태복음 3:8)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회개는

죄와 피해자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입니다.

(시편 51:17)


가해자의 태도에 애통하는 마음도,

피해자의 회복과 보상에 대한 노력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의 회개와는 거리가 멉니다.



삭개오의 회개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의 회개)



삭개오는 세리로서 많은 사람에게

부당한 이익을 취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배나 갚겠나이다

(누가복음 19:8)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태도를 보시고

그의 회개가 참되어

구원이 임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즉, 참된 회개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도

책임을 지고 보상하려는 태도

나타나야 합니다.



죄에 대한 징계는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개입


구원은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지만,

구원받은 자는

선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20)

는 말씀처럼


만약 믿고도 계속 악을 행한다면,

그 믿음이 진짜인지 점검해야 합니다(약 2:17).


예수님께서는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마태복음 18: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죄는 우리 영혼을 병들게 하므로,

하나님은 외과적인 수술로 죄를 도려내시어

우리의 영혼을 치료하십니다.


이는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개입입니다.


가지치기를 당한 나무가

더 건강하게 자라듯이,

우리가 죄로 인해 벌을 받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키시려는 것입니다.



죄의 징계와

하나님의 연단


젊은 시절의 혈기왕성한 모세가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가면서

온유한 지도자로 성장한 것처럼,


우리도 죄의 징계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녀로 기르십니다.


사랑은 훈계를 포함합니다.

아이가 잘못된 길로 갈 때

그냥 두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히브 12:6)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히브 12:8)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기에,

잘못된 길로 갈 때 반드시 훈계하십니다.




죄의 결과를 감당한

성경 인물들


출 34:6-7 말씀처럼 성경은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지만

죄의 결과를 그대로 감당해야 했던

인물들을 보여줍니다.


모세


모세는 애굽의 왕궁에서 자라면서

자신의 혈기와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고

애굽인을 처치하는

살인을 저지르고 맙니다.

(출애굽기 2:11-12)


모세는 살인의 결과로 인해

화려한 궁의 생활을 뒤로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도망자와 이방인의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2:15)


또한

모세는 반석 사건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큰 값을 치렀습니다.

(민수기 20:1-12)


그러나 죄의 값을 치른 모세는

구원을 받아

변화산에서 엘리야와 함께

예수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마태복음 17:1-8, 마가복음 9:2-8,

누가복음 9:28-36)


그는 일생동안(120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그 결과 성경은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민수기 12:3)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살인할 정도로 욱하는 성격이었던 그가

하나님의 징계와 연단의 여정을 통해

온유함의 본보기로 변한 것입니다.


다윗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녀의 남편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일부러 죽게 만드는 살인죄를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죄를 지적하셨고,

그는 침대와 이불을 적실 정도로

눈문의 회개 합니다.

(시편 6:6-7)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용서하셨지만,

죄의 대가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밧세바와 낳은 첫아이가 죽었으며

(삼하 12:14)

다윗의 집안에서 칼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삼하 12:10)

아들 압살롬이 반역하여 다윗을 쫓아냅니다.

(삼하 15-18장)


반면 하나님께서는 밧세바의 아들인

솔로몬을 사랑해 주시고 후계자로 세워주시어

다윗으로 인해 남편 우리야와 첫아이를 잃은

밧세바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야곱


야곱은 형 에서를 속여

장자의 명분과 축복을 빼앗았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지만,

그의 속임수는 결국

그 자신에게도 돌아왔습니다.


형 에서를 피해

20년 동안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창 27:41-28:5)

외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해

14년 동안 강제노동을 합니다.

(창 29:25-27)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죽었다고

속임을 당합니다.

(창 37:31-35)


유다의 회개


요셉을 팔아넘기는

죄를 저질렀던 유다는(창세기 37:26-27)

장자와 차남이 다 죽는 아픔을 겪습니다.

(창세기 38장)


많은 고통과 수치의 세월로 회개한 유다는

이후에

베냐민을 대신하여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입니다.

(창세 44장)


유다가 진정한 회개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유다 지파가 메시아의 계보를 잇는

축복을 받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며,

우리의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로마서 4:3, 창세기 15:6)

(로마서 4:23-25)(고린도후서 5:21)

(로마서 5:1)(로마서 3:28)


그러나

죄의 결과는 반드시 훈계하시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다윗의 신앙 고백


다윗은 죄의 대가로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편 119:6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고난이 없었을 때는 죄를 쉽게 지었지만,

그는 죄의 값을 치르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수와

죄의 대가까지도

사용하셔서

결국 선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다윗, 야곱, 모세, 유다 등

성경의 인물들은 죄를 짓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렀지만,

하나님은 그 과정마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십니다.



<시편과 찬양으로 올리는 기도>

정의를 실천하시고 억눌린 이들 모두에게

공정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십니다.

끝까지 따지지 않으시고

끝끝내 화를 품지 않으시는 아버지,

저희의 죄대로 저희를 다루지 마시고

저희의 잘못대로 저희에게 갚지 마소서.

해 뜨는 데가 해 지는 데서 먼 것처럼

저희의 허물들을 저희에게서 멀리하소서.

아버지가 자식들을 가엾이 여기듯

주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을

가엾이 여기시니

저희의 됨됨이를 아시고

저희가 티끌임을 기억하소서.

(시 103, 8-14)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저를 새롭게 하소서.

나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내게 주소서.

저를 향하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아버지의 마음을 내게 주소서.

내게 사랑을 가르치소서

당신의 마음으로 용서하게 하소서

주의 성령을 내게 채우사 주의 길을 가게 하소서

(주님마음내게주소서. 찬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https://youtu.be/gufnjExt83o?si=20SDWKZtqMdaA3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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