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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6. 2020
조던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마무리하며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나에게 참 특별한 책이 되었다. 이 어려운 책을 완독 했다는 것과 한 챕터씩 서평을 썼다는 점에서 그렇다. 내 수준과 안 맞는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 이런 책일수록 한 챕터씩 꼭 서평을 써야겠다는 것이다. 12가지 법칙에 대해 하나씩 써보니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다 난다. 평소에 독서하는 것처럼 그냥 읽고만 넘어갔다면 내게 뭐가 남아있을지 모르겠다. 아직 이해 못한 부분도 많다. 그렇지만 저자가 무슨 의미로 이 법칙들을 만들었는지는 이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다시 이 책을 읽을 때는 지금보다 더 깊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 이 글은 서평이라기보다 12가지 법칙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 마지막에 저자가 남긴 질문과 답을 기록해보고 싶어 쓰는 것이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4.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 하고만 비교하라.
5.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처벌을 망설이거나 피하지 말라.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7. 쉬운 길이 아니라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하라.
8.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라,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
9.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10.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하라.
11. 아이들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는 방해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12. 길에서 고양이와 마주치면 쓰다듬어 주어라.
저자가 책의 에필로그에 남긴 스스로 묻고 답한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