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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개 달린 원숭이 Jul 21. 2024

nsca fcl 수료

기다리던 NSCA FCL일정


내 몸 움직이는 게 쉽지 않다.


다른 종목을 접하면 다시 몸이 새롭게 느껴진다.


교육 며칠 전에 발목을 삐끗해서 걱정됐는데 부상의 영향은 있었지만 그래도 으쌰으쌰 따라가보니 안되던 동작이 됐다.


동작이 잘 되면 ‘오! 이런 느낌이구나!’하고 깨닫는데 다시 하면 또 안되는 건 누구나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겪는 적응 기간일 거다.


파워클린 재밌지만 쉽지 않구나.


프론트스쿼트를 선생님들께서 시범을 보여주시고 해볼 때 바를 잡고 머리부터 들이밀던 나는 평소에 프론트스쿼트를 해본 적이 없다.


어렵더라...


시범을 보여주는 선생님들의 동작들은 참 쉬워보이는데 바를 잡으면 파워클린이 그렇게 복잡해질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들 열심히 으쌰으쌰하고 서로 오류들을 짚어주고 하면서 팀원들의 자세들이 조금씩 좋아졌다.


세미나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운동하는 사람들과 만나 같이 배우는 시간들 자체만으로 큰 힘이 되고 에너지를 얻는다.


주말 이틀 교육동안 정말 많이 배웠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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