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내겐 원하는 걸 선택할 자유가 있다.
의도적으로 내가 만든 새벽 시간, 찾아온 변화들
하루 10분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해 어느덧 미라클 모닝 2년 차가 된 지금, 자연스레 새벽 4시 30분에 '오늘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과거의 나는 내 하루를 외부에 맡기며 살았다. 누구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뭐 때문에 힘들고 등등 어떻게든 내가 보살핌 받아야 하고 쉬어야 하는 갖가지 이유를 대며 편한 것만 추구했다. 힐링이란 명분으로 긁는 카드, 감정적 섭식, 그 이후에 찾아오는 후회와 결심,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의 회귀.
그러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를 읽고 '10분만 일찍 일어나서 명상해볼까?' 하며 다짐했던 것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10분이 몇 주가 넘으니 20분, 30분이 되고, 그러다 1시간이 되었다. 달력에 그리는 동그라미가 늘어나며 나는 점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안 될 이유를 먼저 찾던 과거의 내 모습이 '어떻게 하면 쉽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까?'로 바뀌며 자존감이 자연스레 높아지고 동시에 회복탄력성도 점점 높아졌다.
온전한 나와의 시간, 나를 알다
어스름한 새벽에 따뜻한 차 한 잔과 노트를 펼치고 긍정 확언과 자기 암시를 한다. 그리고 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을 노트에 주르륵 옮겨 적다 보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 명확해진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그동안 내가 보상이라 여겼던 물질과 쾌락이 아닌 '내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삶'이었다. 과거의 나처럼 인생의 주도권을 외부에 내맡기고 불평과 치유라는 명목의 합리화의 굴레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같이 오늘 하루를 만들어보자고 손 내밀며 할 수 있다고 이끌어주고 싶다.
감정, 생각, 행동 모두 내 선택이며 '책임'이다. 그렇기에 나는 '내가 원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된 '내가 만든 오늘'
새벽을 만들었으니 오늘 하루도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볼까?
2년 동안 미라클모닝에 적응하니 아침을 넘어 하루를 만들고 싶어졌다.
'내가 원하는 나'라면 이 순간에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할까?
생각을 바꾸면 자연스레 행동이 바뀌고 그게 모여 내 삶이 된다. 나는 매 순간 내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고, 의식적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으로 행동하려 한다.
이 것이 내가 내 인생을 만드는 방법이다.
눈을 뜸과 동시에 '원하는 내 모습으로 사는 나'를 그리며 또 하나의 가슴 벅찬 새벽을 시작한다
행복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삶이 방해받으면 이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죠. 필요할 때마다 이 단순한 말을 자주 반복하세요. “힘들어도 내 인생은 너무나 달콤하다. 나는 행복하기로 선택하겠다. - < 내 마음에 긍정 한 스푼, 신디스피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