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아이가 묻는다.
엄마, 언제 비행기 타?
비행기를 타자 아이가 묻는다.
엄마, 언제 도착해?
숙소에 도착하니 아이가 묻는다.
엄마, 언제 집에 가?
여행 같은 삶을 살다가 나도 그랬지.
늘 어딘가에 도착하길 기다렸어.
지금 이 순간이 여행인 건데.
여행처럼 삶도.